울산과기대 4명의 졸업작품 블록장난감 ‘토이온’ 특허취득
대학생들이 전기나 배터리 없이도 빛과 소리를 내는 어린이용 블록 장난감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21일 울산과기대(UNIST, 총장 조무제)에 따르면 이 대학 창의디자인과목 수강생 4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디자인팀 `칵테일'(지도교수 경규형ㆍ김관명)은 손으로 누르면 LED 빛과 소리를 내는 블록 장난감 `토이온(ToyOn)'을 개발해 지난 20일 특허를 취득했다.
토이온은 레고처럼 쌓기 놀이를 하는 블록 장난감으로,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아이가 손으로 누르면 LED 빛과 소리로 반응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향상시킨다.
이 대학 4학년생들로 구성된 칵테일팀은 블록 내부에 압력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압전소자를 장착, 빛과 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도록 설계했다.
칵테일팀 김도영씨(22,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4)는 "아이들이 배터리 걱정 없이 빛과 소리를 즐기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들은 레고처럼 쌓아 만든 블록 모형을 AR(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해 스마트기기에 영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 팀은 이 장난감으로 지난 1일 서울대 글로벌통합디자인교육사업단이 주최한 `제3회 국제 융합혁신디자인 공모전(CCDC)'에서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규형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준비한 토이온이 특허 출원이 되고 수상까지 해 좋은 졸업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21일 울산과기대(UNIST, 총장 조무제)에 따르면 이 대학 창의디자인과목 수강생 4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디자인팀 `칵테일'(지도교수 경규형ㆍ김관명)은 손으로 누르면 LED 빛과 소리를 내는 블록 장난감 `토이온(ToyOn)'을 개발해 지난 20일 특허를 취득했다.
토이온은 레고처럼 쌓기 놀이를 하는 블록 장난감으로, 전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아이가 손으로 누르면 LED 빛과 소리로 반응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향상시킨다.
이 대학 4학년생들로 구성된 칵테일팀은 블록 내부에 압력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압전소자를 장착, 빛과 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도록 설계했다.
칵테일팀 김도영씨(22,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4)는 "아이들이 배터리 걱정 없이 빛과 소리를 즐기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현재 학생들은 레고처럼 쌓아 만든 블록 모형을 AR(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해 스마트기기에 영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 팀은 이 장난감으로 지난 1일 서울대 글로벌통합디자인교육사업단이 주최한 `제3회 국제 융합혁신디자인 공모전(CCDC)'에서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규형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졸업작품으로 준비한 토이온이 특허 출원이 되고 수상까지 해 좋은 졸업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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