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인터뷰
주목e기업 - 위세아이텍
`빅데이터 분석' `공공정보 개방시장 대비' `데이터 품질 관리 고도화'.
업계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베테랑 IT 컨설턴트이자 한국 DWㆍCRM 분야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향후 회사의 성장 키워드로 세 가지를 꼽았다.
"하루가 멀게 쏟아지는 데이터(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은 물론 기업ㆍ정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건조한 통계정보 보다는 예측하고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분야 최고의 전문회사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답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품화를 강조하는 그는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공개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이 그 자체로는 활용이 어려운 통계 정보의 형태라며 새로운 예측이 가능한 데이터의 형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데이터 자료의 시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와이즈 비주얼'과 `와이즈3.0'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과 행정정보 공개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그는 "빅데이터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집ㆍ저장ㆍ처리보다는 이제는 분석과 활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출시한 `와이즈 비주얼'은 각종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차트를 조합하고 연계해 높은 수준의 업무 향상을 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개방이 빠르게 확산돼 내년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 화성시 등과 환경부ㆍ국방부ㆍ중소기업청도 공공데이터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공공정보 개방의 시장 분위기를 영업력으로 연결시켜 내년엔 150억원의 매출을, 2016년께 200억원대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 트렌드를 감지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기술연구가 필요하다는 김 대표는 "RDBMS에 대한 오랜 준비로 데이터 분석시장에서는 자사 경쟁력이 오라클이나 SAS,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세계적 업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업 파이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형태의 제품 사업화도 진행중으로 현재 두 업체에 올랩 제품을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하며, 중국 등 해외진출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며 공부하는 CEO로 불리는 그는 숙명여대와 충북대 등 국내 여러 대학에 `와이즈 올랩'과 `와이즈 비주얼' 등을 기증하며 DB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취업을 위해선 SW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IT 전문 서비스에도 관심을 둬 고용창출의 문을 넓혀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유지보수요율 현실화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정부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운기자 young@
`빅데이터 분석' `공공정보 개방시장 대비' `데이터 품질 관리 고도화'.
업계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베테랑 IT 컨설턴트이자 한국 DWㆍCRM 분야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향후 회사의 성장 키워드로 세 가지를 꼽았다.
"하루가 멀게 쏟아지는 데이터(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은 물론 기업ㆍ정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건조한 통계정보 보다는 예측하고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분야 최고의 전문회사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답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품화를 강조하는 그는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공개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이 그 자체로는 활용이 어려운 통계 정보의 형태라며 새로운 예측이 가능한 데이터의 형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데이터 자료의 시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와이즈 비주얼'과 `와이즈3.0'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과 행정정보 공개시장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그는 "빅데이터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수집ㆍ저장ㆍ처리보다는 이제는 분석과 활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출시한 `와이즈 비주얼'은 각종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차트를 조합하고 연계해 높은 수준의 업무 향상을 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개방이 빠르게 확산돼 내년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서울시와 인천시, 화성시 등과 환경부ㆍ국방부ㆍ중소기업청도 공공데이터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공공정보 개방의 시장 분위기를 영업력으로 연결시켜 내년엔 150억원의 매출을, 2016년께 200억원대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 트렌드를 감지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기술연구가 필요하다는 김 대표는 "RDBMS에 대한 오랜 준비로 데이터 분석시장에서는 자사 경쟁력이 오라클이나 SAS,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세계적 업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업 파이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형태의 제품 사업화도 진행중으로 현재 두 업체에 올랩 제품을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하며, 중국 등 해외진출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며 공부하는 CEO로 불리는 그는 숙명여대와 충북대 등 국내 여러 대학에 `와이즈 올랩'과 `와이즈 비주얼' 등을 기증하며 DB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취업을 위해선 SW에 대한 관심 못지 않게 IT 전문 서비스에도 관심을 둬 고용창출의 문을 넓혀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유지보수요율 현실화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으로 확산되도록 정부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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