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북 완주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 구축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촌과 도시 간 신선한 농산물 유통을 돕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사회적기업인 행복ICT를 통해 2일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에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거주지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와 농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농민들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가 농가와 판매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몰 등으로 구성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농가에서 직거래 매장을 통해 판매할 농작물의 수량과 품목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이 정보는 통합 관리 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농가의 생산 계획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량과 품목을 각 농가들에게 다시 배분할 수 있다. 전북 완주군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실질 소득이 증가해 로컬푸드에 가입하려는 농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3년도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정부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다른 지자체에 확대 적용해 로컬푸드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ICT 기반 스마트농업 환경을 마련해 로컬푸드 사업 확산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사회적기업인 행복ICT를 통해 2일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에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거주지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와 농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농민들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가 농가와 판매채널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몰 등으로 구성해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농가에서 직거래 매장을 통해 판매할 농작물의 수량과 품목을 스마트폰으로 등록하면 이 정보는 통합 관리 시스템에 자동 반영된다. 로컬푸드 사업 관리자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농가의 생산 계획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량과 품목을 각 농가들에게 다시 배분할 수 있다. 전북 완주군은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실질 소득이 증가해 로컬푸드에 가입하려는 농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3년도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정부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 로컬푸드 사업지원 시스템을 다른 지자체에 확대 적용해 로컬푸드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ICT 기반 스마트농업 환경을 마련해 로컬푸드 사업 확산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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