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6대 유망업종 선도 적용ㆍ고급인력 5000명 양성
7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 2017년까지 국내시장 2배 확대
7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 2017년까지 국내시장 2배 확대
■ 미래부, `빅데이터` 창조경제ㆍ정부3.0 핵심동력 전략 발표
정부가 빅데이터를 창조경제 및 정부3.0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내놨다. 이번 전략에는 빅데이터를 6대 유망업종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요예보제 실시, 7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 전문인력 5000명을 양성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급부상중인 빅데이터의 각계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세계 각국이 빅데이터 활성화를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과 최근 정부3.0 등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확대되며 민간의 이용 수요가 증가중인 현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우선 수요 측면에서 시장 불확실성의 해소와 성공사례의 공유ㆍ확산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범사업 및 플래그십사업 등으로 성공사례를 조기에 도출, 확산시키고 유망업종에 선도 적용하는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소벤처ㆍ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활용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R&D, 인력양성, 거버넌스 정립 등을 통해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조기확보 및 국제표준화 주도, 데이터 전문인력의 양성 및 일자리로의 연계, 법ㆍ통계체계의 정비, 업종 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우호적 사회분위기 형성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7개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 5000명 이상의 고급인력 확보와 10개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의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사회기간망 측면에서는 민간 자율로 지속발전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 개방 확대 및 유통 활성화, 전문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와 정부3.0의 실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는 ICT 강국으로 데이터 생산량과 유통량이 많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훌륭한 자산"이라며 "유용한 데이터의 지속적 확산, 고급인재의 양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의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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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빅데이터를 창조경제 및 정부3.0의 핵심동력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내놨다. 이번 전략에는 빅데이터를 6대 유망업종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요예보제 실시, 7대 핵심 원천기술 개발, 전문인력 5000명을 양성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경쟁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급부상중인 빅데이터의 각계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세계 각국이 빅데이터 활성화를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상황과 최근 정부3.0 등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확대되며 민간의 이용 수요가 증가중인 현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우선 수요 측면에서 시장 불확실성의 해소와 성공사례의 공유ㆍ확산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범사업 및 플래그십사업 등으로 성공사례를 조기에 도출, 확산시키고 유망업종에 선도 적용하는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소벤처ㆍ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활용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R&D, 인력양성, 거버넌스 정립 등을 통해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의 조기확보 및 국제표준화 주도, 데이터 전문인력의 양성 및 일자리로의 연계, 법ㆍ통계체계의 정비, 업종 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우호적 사회분위기 형성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까지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7개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제고, 5000명 이상의 고급인력 확보와 10개 이상의 글로벌 전문기업의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사회기간망 측면에서는 민간 자율로 지속발전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 개방 확대 및 유통 활성화, 전문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와 정부3.0의 실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는 ICT 강국으로 데이터 생산량과 유통량이 많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훌륭한 자산"이라며 "유용한 데이터의 지속적 확산, 고급인재의 양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실행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의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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