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협력 MOU
해양수산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해양 수산 전 분야에 걸쳐 ICT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지난 13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ICT 융합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 안전,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 ICT를 접목해 지능형 해양수산강국 실현에 협력키로 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선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박항해시스템을 표준화해 통합 운용함으로써 해양안전은 물론 해운물류의 효율성까지 높이는 차세대 선박운항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선박운항체계인 `e-내비게이션'은 선박 내 다양한 전자항해장비를 표준화해 항해사가 안전항해에만 전념하도록 도와주고, 선박 종류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향후 10년간 1200조원의 직ㆍ간접적인 시장 형성, 약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에도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ICT 기반의 양식장 관리체계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산물 소비 패턴분석 △어업자원 분석량 분석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창조경제, 정부3.0 기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ICT 융합 관점에서 새로운 해양수산부 미래 청사진 수립을 지원하고 신산업, 신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지난 13일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ICT 융합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 안전,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 ICT를 접목해 지능형 해양수산강국 실현에 협력키로 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선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박항해시스템을 표준화해 통합 운용함으로써 해양안전은 물론 해운물류의 효율성까지 높이는 차세대 선박운항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선박운항체계인 `e-내비게이션'은 선박 내 다양한 전자항해장비를 표준화해 항해사가 안전항해에만 전념하도록 도와주고, 선박 종류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향후 10년간 1200조원의 직ㆍ간접적인 시장 형성, 약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어업수산, 연안관리, 항만물류 등에도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ICT 기반의 양식장 관리체계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산물 소비 패턴분석 △어업자원 분석량 분석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창조경제, 정부3.0 기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ICT 융합 관점에서 새로운 해양수산부 미래 청사진 수립을 지원하고 신산업, 신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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