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패기로 시장 넓히겠다”
■ 주목e기업 - 데이터코어시스템즈
"우리 회사의 최대 무기는 `젊음'입니다. 2009년 11월 창사 후 4년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하며 IT서비스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구성원들의 패기와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힘찬 말처럼 지난 연말 개발한 `e납부시스템'과 모바일 보안, 전자정부3.0 솔루션 등에 힘입어 매출 300억을 목표로 뛸 계획입니다."
토털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코어시스템즈 오승택 대표는 젊은 회사의 CEO답게 모든 일에 자신감이 넘친다.
IT 트렌드에 발맞춘 모바일 시장의 진출 뿐 아니라, KOTRA와 KDB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등 공공ㆍ금융분야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장을 보는 안목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특히 새로운 시장개척에 대한 도전을 즐겼다. 시장에 꼭 필요하다면 조금 지체되지만 그 결실을 맛볼 수 있다는 신념을 엿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공과금 납부 관련 `간단e납부 시스템'과 `학생지도 앱'을 들 수 있다. 지자체와 금융사간 전산연계 부재로 불편을 겪은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납부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간단e납부 시스템'은 납세자와 은행, 징수기관에게 편리를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간 약 7427억원의 비용 절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했다.
오 대표는 간단e납부시스템과 관련 "징수기관은 수납업무 전과정에 대한 온라인화로 투명성과 신속성을, 금융기관도 OCR 고지서 처리과정 생략과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납부 활성화로 은행 창구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것"이라고 시스템 개발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는 "수업 종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이 차단되거나 유해 앱의 설치를 막아주는 학생지도 앱은 새해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 스위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키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제조사가 탑재하는 스마트폰 킬 스위치와 전문 MDM이 제공하는 단말 보안 소프트웨어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설명했다. 킬 스위치는 단말 소유자 개개인의 보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전문 MDM 솔루션은 개인 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한 기업 고객이 대상이므로 타깃 영역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또 모바일 보안제품인 코어MDM 뿐 아니라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나이스 모바일 서비스에 자사 앱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코어MAS 납품을 계기로 모바일 보안제품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새해 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대우정보시스템과 핸디소프트에서의 경험을 살려 30대 중반에 데이터코어를 창립, 40대에 들어선 `젊은 CEO'인 오 대표는 "새해에는 안행부의 통합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사업과 대법원의 장애인 지원용 음성시스템 사업을 축으로 교육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2014년을 기대했다.
최영운기자 young@
"우리 회사의 최대 무기는 `젊음'입니다. 2009년 11월 창사 후 4년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하며 IT서비스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구성원들의 패기와 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도 힘찬 말처럼 지난 연말 개발한 `e납부시스템'과 모바일 보안, 전자정부3.0 솔루션 등에 힘입어 매출 300억을 목표로 뛸 계획입니다."
토털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코어시스템즈 오승택 대표는 젊은 회사의 CEO답게 모든 일에 자신감이 넘친다.
IT 트렌드에 발맞춘 모바일 시장의 진출 뿐 아니라, KOTRA와 KDB생명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구축 등 공공ㆍ금융분야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장을 보는 안목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특히 새로운 시장개척에 대한 도전을 즐겼다. 시장에 꼭 필요하다면 조금 지체되지만 그 결실을 맛볼 수 있다는 신념을 엿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공과금 납부 관련 `간단e납부 시스템'과 `학생지도 앱'을 들 수 있다. 지자체와 금융사간 전산연계 부재로 불편을 겪은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납부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간단e납부 시스템'은 납세자와 은행, 징수기관에게 편리를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간 약 7427억원의 비용 절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했다.
오 대표는 간단e납부시스템과 관련 "징수기관은 수납업무 전과정에 대한 온라인화로 투명성과 신속성을, 금융기관도 OCR 고지서 처리과정 생략과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납부 활성화로 은행 창구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것"이라고 시스템 개발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는 "수업 종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이 차단되거나 유해 앱의 설치를 막아주는 학생지도 앱은 새해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킬 스위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키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제조사가 탑재하는 스마트폰 킬 스위치와 전문 MDM이 제공하는 단말 보안 소프트웨어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고 설명했다. 킬 스위치는 단말 소유자 개개인의 보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전문 MDM 솔루션은 개인 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한 기업 고객이 대상이므로 타깃 영역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또 모바일 보안제품인 코어MDM 뿐 아니라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나이스 모바일 서비스에 자사 앱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코어MAS 납품을 계기로 모바일 보안제품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새해 사업 구상을 설명했다.
대우정보시스템과 핸디소프트에서의 경험을 살려 30대 중반에 데이터코어를 창립, 40대에 들어선 `젊은 CEO'인 오 대표는 "새해에는 안행부의 통합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사업과 대법원의 장애인 지원용 음성시스템 사업을 축으로 교육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2014년을 기대했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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