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소설시리즈 5탄, 오늘 첫 방송
한 편의 소설 같은 서정성으로 아침드라마계의 돌풍을 일으켜온, KBS TV소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야심작 `순금의 땅'이 6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2002ㆍ2003년 출생인 순금의 땅 주인공의 아역 4인방 박하영(정순금 역), 안은정(한진경 역), 엄도현(강우창 역) 그리고 정재민(윤정수 역) 이들 네 명의 아이들이 북한 사투리를 구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쟁 중 조선 팔도 각지의 사람들이 모인 피난촌이 배경인 이번 작품의 극적 리얼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북한말 선생님'을 붙였다.
갑작스러운 전쟁은 멀쩡한 가족을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고, 교수도 학생도 거지도 부자도 모두 피난민으로 만들었다. 피난민촌 내 천막학교로 배움의 끈만은 놓지 않았던 그 시절 어른들의 꿈도 그대로 복원했고, 전쟁중에도 삶을 살아내야 했던 아낙들의 강가 빨래터, 어른들의 참상과는 관계없이 그래도 천진난만하게 서 있는 그 곳이 놀이터였던 꼬질꼬질한 아이들의 길거리 모습까지.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변모시켜 한 마을을 살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품어낸 한 여인의 위대한 대서사시 새 TV소설 순금의 땅은 새해 첫 월요일인 1월6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유정기자 clickyj@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2ㆍ2003년 출생인 순금의 땅 주인공의 아역 4인방 박하영(정순금 역), 안은정(한진경 역), 엄도현(강우창 역) 그리고 정재민(윤정수 역) 이들 네 명의 아이들이 북한 사투리를 구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쟁 중 조선 팔도 각지의 사람들이 모인 피난촌이 배경인 이번 작품의 극적 리얼리티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북한말 선생님'을 붙였다.
갑작스러운 전쟁은 멀쩡한 가족을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고, 교수도 학생도 거지도 부자도 모두 피난민으로 만들었다. 피난민촌 내 천막학교로 배움의 끈만은 놓지 않았던 그 시절 어른들의 꿈도 그대로 복원했고, 전쟁중에도 삶을 살아내야 했던 아낙들의 강가 빨래터, 어른들의 참상과는 관계없이 그래도 천진난만하게 서 있는 그 곳이 놀이터였던 꼬질꼬질한 아이들의 길거리 모습까지.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변모시켜 한 마을을 살리고 사랑으로 사람을 품어낸 한 여인의 위대한 대서사시 새 TV소설 순금의 땅은 새해 첫 월요일인 1월6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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