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영업양수식 개최
2020년 세계10대 보안회사 입성 `비전` 제시
2020년 세계10대 보안회사 입성 `비전` 제시
에스원이 올해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까지 합쳐 매출 2조원의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장에서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영업양수식을 열고 오는 2015년 매출 2조원 달성과 함께 물리보안ㆍ정보보호ㆍ건물관리 및 MVNO(가상이동통신망)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5조원 매출과 세계 10대 종합보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진혁 에스원 사장은 "건물관리사업의 양수는 사업부 신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그동안 고객의 자산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기업가치로 삼았다면, 이제는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늘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대전환을 맞았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이번 사업 양수를 통해 차별화된 건물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건물관리 사업이 주로 시설ㆍ임대ㆍ에너지 등 분야별로 제공됐다면, 에스원은 보안을 중심으로 시설과 임대, 에너지 관리 등 주요 영역을 포괄하는 건물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선 영업양수를 기념하기 위해 신사업과의 융합을 나타낸 모래예술 퍼포먼스와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진수식'을 상징적으로 진행해 사업 출범을 알렸다. 진수식에서는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부문 직원들과 에스원의 직원들이 `새로운 에스원 호의 닻을 내린다'는 의미를 담아 항해의 키를 만들기도 했다.
윤 사장은 "2020년까지 세계 10대 종합보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장에서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영업양수식을 열고 오는 2015년 매출 2조원 달성과 함께 물리보안ㆍ정보보호ㆍ건물관리 및 MVNO(가상이동통신망)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2020년까지 5조원 매출과 세계 10대 종합보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진혁 에스원 사장은 "건물관리사업의 양수는 사업부 신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그동안 고객의 자산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기업가치로 삼았다면, 이제는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늘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대전환을 맞았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이번 사업 양수를 통해 차별화된 건물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건물관리 사업이 주로 시설ㆍ임대ㆍ에너지 등 분야별로 제공됐다면, 에스원은 보안을 중심으로 시설과 임대, 에너지 관리 등 주요 영역을 포괄하는 건물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선 영업양수를 기념하기 위해 신사업과의 융합을 나타낸 모래예술 퍼포먼스와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진수식'을 상징적으로 진행해 사업 출범을 알렸다. 진수식에서는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부문 직원들과 에스원의 직원들이 `새로운 에스원 호의 닻을 내린다'는 의미를 담아 항해의 키를 만들기도 했다.
윤 사장은 "2020년까지 세계 10대 종합보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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