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지난달 27일 실시한 PC개인정보 무상점검 캠페인에 약 300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의 PC개인정보 무상점검 캠페인은 PC에 저장된 문서 중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암호화하거나 완전 삭제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신청한 업체들은 환자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의료 임상시험업체, 족보편찬과 친족명부 관리를 맡은 종친회, 공용PC를 사용하는 소규모 디자인업체, 무역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회원 포인트 관리업체, 해외 주재기업, 외국어 학원 등 다양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그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태로 인해 기업들의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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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의 PC개인정보 무상점검 캠페인은 PC에 저장된 문서 중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암호화하거나 완전 삭제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신청한 업체들은 환자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의료 임상시험업체, 족보편찬과 친족명부 관리를 맡은 종친회, 공용PC를 사용하는 소규모 디자인업체, 무역업을 하는 개인사업자, 회원 포인트 관리업체, 해외 주재기업, 외국어 학원 등 다양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그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태로 인해 기업들의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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