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의 2명 가운데 1명은 해외 직구를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 전자결제 네트워크사 비자(VISA)가 국내 소비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국 물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560명)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최근 1년간 온라인으로 외국 물품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였다. 최근 1년간 외국물품 구매 횟수는 온라인이 4.4회, 오프라인이 2.3회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나이대별로는 25∼34세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남성이 51%, 여성이 49%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구족의 76%는 구매 대행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은 구매금액이 1회 평균 20만원 이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은 온 오프라인 모두 패셥잡화, 미용 제품, 식품, 성인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순으로 나타났고, 온라인(1.9개 품목)보다 오프라인(2.9개 품목)에서 다양한 품목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사용(82%)이 높은 편이었다. 체크카드 사용 비중은 온ㆍ오프라인 모두 9%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34세 이하 젊은 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이용률(14%)이 높았다.
비자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개인이 자가 사용을 위해 반입하는 특정 물품에 대해 물품 가액 200달러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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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글로벌 전자결제 네트워크사 비자(VISA)가 국내 소비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국 물품을 구매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560명)에 달했다.
이들 가운데 최근 1년간 온라인으로 외국 물품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9%였다. 최근 1년간 외국물품 구매 횟수는 온라인이 4.4회, 오프라인이 2.3회로, 인터넷을 이용해 구매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나이대별로는 25∼34세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남성이 51%, 여성이 49%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구족의 76%는 구매 대행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은 구매금액이 1회 평균 20만원 이하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은 온 오프라인 모두 패셥잡화, 미용 제품, 식품, 성인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순으로 나타났고, 온라인(1.9개 품목)보다 오프라인(2.9개 품목)에서 다양한 품목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사용(82%)이 높은 편이었다. 체크카드 사용 비중은 온ㆍ오프라인 모두 9%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34세 이하 젊은 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이용률(14%)이 높았다.
비자코리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개인이 자가 사용을 위해 반입하는 특정 물품에 대해 물품 가액 200달러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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