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독일식 소시지 생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마트는 햄과 소시지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독일식 정육점 `메츠거라이'매장을 개설 한다고 6일 밝혔다.
`메츠거라이'매장은 오는 7일부터 죽전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용산점과 양재점, 상봉점에도 추가 개설된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는 삼겹살과 목심 위주로 뒷다리살과 앞다리살 등이 남아 돌아 축산 농가와 유통업체에 적잖은 부담이 됐고, 유통업체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비용 부담을 삼겹살과 목심 가격에 반영해왔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비인기 부위를 소시지에 활용, 가격을 왜곡된 돼지고기 가격을 개선하고 국내시장에 프리미엄 소시지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독일 정통 소시지 맛을 내기 위해 30년 경력의 현지 식육 명장을 초빙해 컨설팅을 받았으며 국내 돼지고기 생산자 단체인 도드람푸드, 소시지 제조업체인 견우푸드와 제휴해 생산한 프리미엄 생 소시지를 메츠거라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소분용 햄이 100ｇ당 1200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생 소시지는 100ｇ에 990원으로 기존의 양장 소시지(100g당 3200원)보다 50∼70%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이마트는 햄과 소시지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독일식 정육점 `메츠거라이'매장을 개설 한다고 6일 밝혔다.
`메츠거라이'매장은 오는 7일부터 죽전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용산점과 양재점, 상봉점에도 추가 개설된다.
국내 돼지고기 소비는 삼겹살과 목심 위주로 뒷다리살과 앞다리살 등이 남아 돌아 축산 농가와 유통업체에 적잖은 부담이 됐고, 유통업체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비용 부담을 삼겹살과 목심 가격에 반영해왔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비인기 부위를 소시지에 활용, 가격을 왜곡된 돼지고기 가격을 개선하고 국내시장에 프리미엄 소시지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독일 정통 소시지 맛을 내기 위해 30년 경력의 현지 식육 명장을 초빙해 컨설팅을 받았으며 국내 돼지고기 생산자 단체인 도드람푸드, 소시지 제조업체인 견우푸드와 제휴해 생산한 프리미엄 생 소시지를 메츠거라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소분용 햄이 100ｇ당 1200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생 소시지는 100ｇ에 990원으로 기존의 양장 소시지(100g당 3200원)보다 50∼70%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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