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전시회 등 3600개사 참여 지원

입력: 2014-02-09 19:55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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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 무역촉진단을 총 204회에 걸쳐 파견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무역촉진단은 해외전시회 150회(2300개사), 수출컨소시엄 28회(400개사), 시장개척단 26회(400개사) 등이 파견된다.

해외전시회는 단순 참가 지원 방식에서 해외 우수 바이어 및 전시회 주최자 초청 콘퍼런스 등을 지원하고 기업 만족도가 낮고 성과가 미흡한 전시회는 주요 유망 지역의 신규 전시회로 교체했다.

수출컨소시엄은 참여 업종 범위를 제조 및 서비스 등 전 분야로 확대해 업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을 추진하고, 시장개척단은 지방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대기업 자원 및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해외시장에 대중소기업이 동반으로 진출하는 사업은 이 달 중 30회(500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중기청, 해외전시회 등 3600개사 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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