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LP 첫 CC인증ㆍ단일 솔루션 최다 공급
중국 진출 성공적… 대기업군 시장 확대 계획
중국 진출 성공적… 대기업군 시장 확대 계획
정보유출 사고의 80% 이상이 내부자에 의해 또 산업정보 유출의 90%가 전ㆍ현직 직원에 의해 발생하고 내부정보 유출의 70%가 인가된 사용자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최근 KT 자회사에서 터전 금융사고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이 업무상 관리하던 개인정보를 빼내 부당이익을 취한 일이 발생했다. 모두 가장 믿을 수 있어야 하는 내부 직원들의 소행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허술한 정보관리의 문제점을 들춰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제 정보유출은 기업과 금융, 정부부처 가릴 것 없이 점차 지능화ㆍ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내부자의 정보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내부통제 및 정보 유출방지 등의 보안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보안에 있어 DB접근통제 및 암호화만으로는 완전한 정보보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은 올해의 보안전략을 내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초점을 맞춰 관련 솔루션 도입을 서둘러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는 2006년 설립초기 서버ㆍ스토리지 및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에서 출발, 보안시장으로 눈을 돌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손실방지(DLP, Date Loss Prevention)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 대표제품인 그라디우스(GRADIUS)를 통해 `통합 내부정보 유출방지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DLP 솔루션은 기업의 다양한 개인신원과 재무제표와 같은 기업정보ㆍ소스코드 등의 지식재산(IP)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그라디우스 DLP는 정보유출의 사전예방과 사후감사, 모니터링 등의 단계별 맞춤으로 다양한 보안기능이 작동된다. 또 사전에 보안관리에 필요한 키워드와 패턴을 등록해 실시간으로 정보유출을 차단할 수도 있다.
이미 2011년 국내 DLP 가운데 처음으로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했으며 끊임없이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해 `그라디우스 DL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안 솔루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서버 및 OSㆍDBMS가 모두 탑재돼 별도 비용지불이 없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 그라디우스 DLP는 국내시장에서는 SK에너지,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국립암센터 등 280여곳의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스펙트럼 또한 매우 다양해 20명 내외의 회사부터 1만여명 안팎의 회사에서 사용 중으로 올 말까지 대기업군을 강화, 100여곳을 파트너사로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총판도 강화하며 최근 NIㆍSI솔루션 전문기업인 넷엔씨큐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영업의 발판을 다졌다.
해외로는 중국 현지 업체인 유빅소프트와 중국 총판계약을 맺고 삼성한일정밀유한공사(Synergy Hanil), DK UIL 중국법인, Lupang Cultural Dissemination 등 6개 업체에 그라디우스 DLP를 납품하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는 중이다. 글로벌 브랜드인 맥아피ㆍ트랜드마이크로ㆍ웹센스ㆍEMC 등이 중국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두 철수한 상황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시장 안착으로 이어졌다며 박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회사는 그라디우스 제품 외에도 기존 DB 필드의 변경없이 원 데이터와 포맷 유지 및 암호화가 가능한 `카드 보안 DB암호화 for SAP'와 저장과 편집(네트워크 드라이브), 파일관리(계층적 권한), 문서이관(파일 소유권), 외부반출(승인) 등을 관리하는 전사적 파일관리 솔루션인 `Enterprise 디스크', 민감한 파일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 접근 권한 제어를 위한 `Secure Sphere for 파일 접근제어' 등의 사업영역도 활발하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는 단일 DLP솔루션으로는 국내 최다 공급처를 가지고 있는 그라디우스 DLP를 바탕으로 새롭고 안정된 기술을 제공, 특히 DRM모듈 출시로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시장의 선두를 지키며 올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새해 벽두부터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최근 KT 자회사에서 터전 금융사고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이 업무상 관리하던 개인정보를 빼내 부당이익을 취한 일이 발생했다. 모두 가장 믿을 수 있어야 하는 내부 직원들의 소행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허술한 정보관리의 문제점을 들춰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제 정보유출은 기업과 금융, 정부부처 가릴 것 없이 점차 지능화ㆍ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내부자의 정보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내부통제 및 정보 유출방지 등의 보안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보안에 있어 DB접근통제 및 암호화만으로는 완전한 정보보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기업 및 금융기관 등은 올해의 보안전략을 내부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초점을 맞춰 관련 솔루션 도입을 서둘러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대표 박영훈)는 2006년 설립초기 서버ㆍ스토리지 및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에서 출발, 보안시장으로 눈을 돌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손실방지(DLP, Date Loss Prevention)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 대표제품인 그라디우스(GRADIUS)를 통해 `통합 내부정보 유출방지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DLP 솔루션은 기업의 다양한 개인신원과 재무제표와 같은 기업정보ㆍ소스코드 등의 지식재산(IP)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그라디우스 DLP는 정보유출의 사전예방과 사후감사, 모니터링 등의 단계별 맞춤으로 다양한 보안기능이 작동된다. 또 사전에 보안관리에 필요한 키워드와 패턴을 등록해 실시간으로 정보유출을 차단할 수도 있다.
이미 2011년 국내 DLP 가운데 처음으로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했으며 끊임없이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해 `그라디우스 DL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안 솔루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서버 및 OSㆍDBMS가 모두 탑재돼 별도 비용지불이 없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현재 그라디우스 DLP는 국내시장에서는 SK에너지,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국립암센터 등 280여곳의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스펙트럼 또한 매우 다양해 20명 내외의 회사부터 1만여명 안팎의 회사에서 사용 중으로 올 말까지 대기업군을 강화, 100여곳을 파트너사로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총판도 강화하며 최근 NIㆍSI솔루션 전문기업인 넷엔씨큐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 영업의 발판을 다졌다.
해외로는 중국 현지 업체인 유빅소프트와 중국 총판계약을 맺고 삼성한일정밀유한공사(Synergy Hanil), DK UIL 중국법인, Lupang Cultural Dissemination 등 6개 업체에 그라디우스 DLP를 납품하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는 중이다. 글로벌 브랜드인 맥아피ㆍ트랜드마이크로ㆍ웹센스ㆍEMC 등이 중국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모두 철수한 상황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시장 안착으로 이어졌다며 박 대표는 제품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회사는 그라디우스 제품 외에도 기존 DB 필드의 변경없이 원 데이터와 포맷 유지 및 암호화가 가능한 `카드 보안 DB암호화 for SAP'와 저장과 편집(네트워크 드라이브), 파일관리(계층적 권한), 문서이관(파일 소유권), 외부반출(승인) 등을 관리하는 전사적 파일관리 솔루션인 `Enterprise 디스크', 민감한 파일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 접근 권한 제어를 위한 `Secure Sphere for 파일 접근제어' 등의 사업영역도 활발하다.
와이즈허브시스템즈는 단일 DLP솔루션으로는 국내 최다 공급처를 가지고 있는 그라디우스 DLP를 바탕으로 새롭고 안정된 기술을 제공, 특히 DRM모듈 출시로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시장의 선두를 지키며 올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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