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ㆍ안랩ㆍ소만사 등 무료ㆍ저가서비스 제공
보안시스템을 직접 구매해 구축, 운영하는 형태가 아닌 `빌려쓰는` 방식의 보안서비스가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보안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나 렌털 방식의 `빌려쓰는' 보안 서비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적절한 보안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카센터 등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보안점검 서비스'도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보안시스템은 초기 구축비용이 투입돼야 하는 데다 운영, 관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전문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하지만 직원이 5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5명 이하인 소상공인이 보안사고를 우려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러한 문제는 `빌려쓰는 방식'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해 해결하면 좋다. 최근에는 `렌털형 솔루션'이 출시돼 경제적인 가격에 전문적인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은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 `에스원 NS'와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관리 솔루션 `에스원 PS',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에스원VP'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승복 에스원 융합보안그룹장은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렌털형 솔루션을 사용하면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경제성, 신뢰성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전문인력 확보나 자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렌털형 솔루션과 유사한 `클라우드 보안'도 대안으로 꼽힌다. 보안 전문 솔루션 업체들이 대규모 IT인프라를 갖춘 업체들과 손잡고 공동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안랩은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중소기업 대상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와 SK텔레콤도 각각 자사의 방대한 IT인프라를 활용해 유클라우드비즈, T클라우드비즈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소상공인의 PC나 웹페이지의 개인정보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서비스도 나왔다.
소만사는 개인정보보호 취약지대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무상점검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솔루션을 도입해야 하지만 비용부담으로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소만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pride@somansa.com으로 법인명과 담당자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명기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개인정보검출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를 제공한다"며 "PC내 방치된 개인정보를 검출, 파기하는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으로 현재 삼성, LG, SK, KT 외 1000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19일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나 렌털 방식의 `빌려쓰는' 보안 서비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적절한 보안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카센터 등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보안점검 서비스'도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보안시스템은 초기 구축비용이 투입돼야 하는 데다 운영, 관제,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전문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하지만 직원이 5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5명 이하인 소상공인이 보안사고를 우려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이러한 문제는 `빌려쓰는 방식'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해 해결하면 좋다. 최근에는 `렌털형 솔루션'이 출시돼 경제적인 가격에 전문적인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은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 `에스원 NS'와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정보 유출관리 솔루션 `에스원 PS',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에스원VP'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승복 에스원 융합보안그룹장은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렌털형 솔루션을 사용하면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경제성, 신뢰성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전문인력 확보나 자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렌털형 솔루션과 유사한 `클라우드 보안'도 대안으로 꼽힌다. 보안 전문 솔루션 업체들이 대규모 IT인프라를 갖춘 업체들과 손잡고 공동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안랩은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중소기업 대상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와 SK텔레콤도 각각 자사의 방대한 IT인프라를 활용해 유클라우드비즈, T클라우드비즈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소상공인의 PC나 웹페이지의 개인정보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서비스도 나왔다.
소만사는 개인정보보호 취약지대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무상점검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솔루션을 도입해야 하지만 비용부담으로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소만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pride@somansa.com으로 법인명과 담당자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명기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환 소만사 대표는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개인정보검출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를 제공한다"며 "PC내 방치된 개인정보를 검출, 파기하는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으로 현재 삼성, LG, SK, KT 외 1000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