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2013년 하반기 웹 공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대량의 정보유출을 노린 고위험 웹 공격 시도가 전년동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웹해킹차단시스템 와플 1000여대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통계정보를 분석해 웹 공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웹 공격의 위험도가 `심각'수준인 탐지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위험도 심각 수준이란 웹서버가 완전히 해커의 손에 넘어가는 경우나 대량의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공격을 뜻한다. 2012년 하반기에 심각 수준의 공격은 전체의 16%인 6500만건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체의 26%인 2억2000만 건이 시도됐다.
또 일반적으로 웹 취약성을 파악하거나 웹 사이트변조, 서버 운영 방해가 주목적이었던 웹 공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감정보 유출시도가 급속도로 늘었다. 이 공격은 2012년 하반기와 비교해 3200만건이나 증가해 전체 공격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민간정보 유출 공격은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 등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를 유출하기 위해 시도된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사는 "지난해 웹 공격 시도가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증가했고, 정보유출을 목적으로 하는 공격 시도 역시 3200만건 증가했다"며 "안전한 웹 보안을 위해서는 시스템 보안만큼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또한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펜타시큐리티는 웹해킹차단시스템 와플 1000여대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통계정보를 분석해 웹 공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웹 공격의 위험도가 `심각'수준인 탐지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위험도 심각 수준이란 웹서버가 완전히 해커의 손에 넘어가는 경우나 대량의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의 공격을 뜻한다. 2012년 하반기에 심각 수준의 공격은 전체의 16%인 6500만건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체의 26%인 2억2000만 건이 시도됐다.
또 일반적으로 웹 취약성을 파악하거나 웹 사이트변조, 서버 운영 방해가 주목적이었던 웹 공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감정보 유출시도가 급속도로 늘었다. 이 공격은 2012년 하반기와 비교해 3200만건이나 증가해 전체 공격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민간정보 유출 공격은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 등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를 유출하기 위해 시도된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사는 "지난해 웹 공격 시도가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증가했고, 정보유출을 목적으로 하는 공격 시도 역시 3200만건 증가했다"며 "안전한 웹 보안을 위해서는 시스템 보안만큼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또한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