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와 모비클이 `한 살림'을 차리며 본격적인 시너지 구현에 나섰다. 신흥 강호 파티게임즈가 모비클의 `열혈강호', `카오스베인2' 등을 수급, 게임빌ㆍ컴투스 연합에 맞서는 개발ㆍ사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티게임즈의 지분투자를 받은 모비클이 파티게임즈가 입주한 서울 삼성동 JS타워에 합류,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모비클은 피처폰 게임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와 일본의 게임사 그리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0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집행했다. 카톡 생태계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고전, 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가 최근 파티게임즈로부터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0억원의 투자금을 수혈하고 회사경영까지 일임했다.
모비클은 투자유치 이전 구조조정을 단행, 40여명의 개발진이 남아 열혈강호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관심이 깊은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가 해당 프로젝트가 현지 공략에 유용한 카드일 것으로 보고 투자유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소식통은 "모비클의 개발진이 열혈강호 개발을 완료하고 카오스베인2 개발로 전환할 것으로 점쳐진다"며 "스카이레이크 등의 선투자 금액을 감안하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사실상 경영권을 얻은 상황인데, 두 게임의 성패가 투자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를 흥행시킨 곳으로, 카톡 생태계로 등단한 신흥기업 중 산업군 내에서 가장 활발한 재투자에 나서 `착한 기업'으로 꼽힌다. 이대형 대표는 모비클의 대표직을 겸직하지 않고 파티게임즈를 통한 개발과 배급 총괄, 코스닥 상장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티게임즈의 지분투자를 받은 모비클이 파티게임즈가 입주한 서울 삼성동 JS타워에 합류,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모비클은 피처폰 게임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와 일본의 게임사 그리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0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집행했다. 카톡 생태계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고전, 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가 최근 파티게임즈로부터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0억원의 투자금을 수혈하고 회사경영까지 일임했다.
모비클은 투자유치 이전 구조조정을 단행, 40여명의 개발진이 남아 열혈강호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관심이 깊은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가 해당 프로젝트가 현지 공략에 유용한 카드일 것으로 보고 투자유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소식통은 "모비클의 개발진이 열혈강호 개발을 완료하고 카오스베인2 개발로 전환할 것으로 점쳐진다"며 "스카이레이크 등의 선투자 금액을 감안하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사실상 경영권을 얻은 상황인데, 두 게임의 성패가 투자 성공 여부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를 흥행시킨 곳으로, 카톡 생태계로 등단한 신흥기업 중 산업군 내에서 가장 활발한 재투자에 나서 `착한 기업'으로 꼽힌다. 이대형 대표는 모비클의 대표직을 겸직하지 않고 파티게임즈를 통한 개발과 배급 총괄, 코스닥 상장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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