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중심 탈피ㆍ지능형 검색 기능 적용 `GKMS` 개편
국민들이 정부와 관련한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 범정부 지식포털이 만들어진다.
안전행정부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S)을 범정부 지식경영시스템으로 확대ㆍ개편하기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지식행정시스템인 GKMS는 공무원들이 행정업무를 보는데 있어 필요한 정책 자료나 업무보고서, 연구자료, 법령정보 등을 포함해 업무 노하우 등 모든 지식들이 올라가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 시스템에 올라온 정보는 총 74만건이며, 조회수는 257만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는 GKMS의 문제점으로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 △검색과 분류체계 불편 △공공 ㆍ민간부문 콘텐츠와 연계 부족 등을 꼽고,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범정부 지식행정 포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축되는 포털은 △클라우드 방식의 지식정보 등록ㆍ수집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에서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의미 기반 지능형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GKMS가 내부망을 통해 공무원들만 접속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포털을 구축하면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듯이 정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정태 안행부 협업행정과 사무관은 "정보개방ㆍ공유의 정책기조에 맞춰 국민들도 접근할 수 있게끔 대대적으로 지식행정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으로 조금 더 상세한 개편 방향을 수립할 것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지식행정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안전행정부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S)을 범정부 지식경영시스템으로 확대ㆍ개편하기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지식행정시스템인 GKMS는 공무원들이 행정업무를 보는데 있어 필요한 정책 자료나 업무보고서, 연구자료, 법령정보 등을 포함해 업무 노하우 등 모든 지식들이 올라가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이 시스템에 올라온 정보는 총 74만건이며, 조회수는 257만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는 GKMS의 문제점으로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 △검색과 분류체계 불편 △공공 ㆍ민간부문 콘텐츠와 연계 부족 등을 꼽고,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범정부 지식행정 포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축되는 포털은 △클라우드 방식의 지식정보 등록ㆍ수집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에서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 활용 △의미 기반 지능형 검색 기능 등을 적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GKMS가 내부망을 통해 공무원들만 접속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포털을 구축하면 일반 국민들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듯이 정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정태 안행부 협업행정과 사무관은 "정보개방ㆍ공유의 정책기조에 맞춰 국민들도 접근할 수 있게끔 대대적으로 지식행정시스템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으로 조금 더 상세한 개편 방향을 수립할 것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지식행정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