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내달 4일 카톡 출시… 전작 흥행 이을지 주목
카톡 게임 1세대 히트작 `아이러브커피'의 후속작 `아이러브파스타'가 내주 출시된다. 전작의 인기와 탄탄한 게임성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최근 소셜게임 장르가 위축돼 있다는 점이 큰 변수로 꼽힌다. 제작사 파티게임즈가 흥행시켜 당초 예정대로 연내 코스닥 기업공개에 성공할지 눈길을 모은다.
27일 파티게임즈는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이러브파스타의 개요와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빠르면 오는 3월 4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속 이용자가 파스타 면을 생산하고 재료를 구하고 서빙을 하며 파스타 가게를 운영, 확장시키는 내용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선착장과 운하, 가게 뒤편의 거리 전경 등이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옮겨놓은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게임속에서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의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의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해, 단조로운 게임 운영으로 이용자가 식상함을 느끼지 않게 했다.
전작 아이러브커피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과 함께 카톡 게임 플랫폼 1,2호 히트작으로 꼽힌다. 최근 애니팡2가 전작의 이용층을 계승, 빅히트한 것처럼 아이러브파스타도 흥행대물림에 성공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특히 소셜게임 장르의 경우 위메이드의 `에브리타운'을 끝으로 지난 1년간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할 만큼 위축돼 있어, 파티게임즈가 이를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만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소재와 배경 등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중인데 상반기 중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형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흥행 후 창업 초기 펀드를 조성, 5개 게임 벤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카톡 스타 기업들 중 가장 활발한 재투자를 단행, `착한 기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27일 파티게임즈는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이러브파스타의 개요와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아이러브파스타는 빠르면 오는 3월 4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속 이용자가 파스타 면을 생산하고 재료를 구하고 서빙을 하며 파스타 가게를 운영, 확장시키는 내용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선착장과 운하, 가게 뒤편의 거리 전경 등이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옮겨놓은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게임속에서 새로운 파스타 메뉴를 요리할 때 △같은 재료의 짝 찾기 게임 △요리 재료의 후라이팬 터치 게임 △신속한 서빙 리듬게임 등의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해, 단조로운 게임 운영으로 이용자가 식상함을 느끼지 않게 했다.
전작 아이러브커피는 선데이토즈의 `애니팡'과 함께 카톡 게임 플랫폼 1,2호 히트작으로 꼽힌다. 최근 애니팡2가 전작의 이용층을 계승, 빅히트한 것처럼 아이러브파스타도 흥행대물림에 성공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특히 소셜게임 장르의 경우 위메이드의 `에브리타운'을 끝으로 지난 1년간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할 만큼 위축돼 있어, 파티게임즈가 이를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게임의 소재가 파스타인만큼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소재와 배경 등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중인데 상반기 중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형 대표는 아이러브커피 흥행 후 창업 초기 펀드를 조성, 5개 게임 벤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카톡 스타 기업들 중 가장 활발한 재투자를 단행, `착한 기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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