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11일 서울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 만난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정부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 초부터 국가정보화 상생협력식과 정보화정책사업설명회를 구상해 왔다고 말했다.
지금 시점에서 "5월이면 연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추진력이 강한 장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창조경제와 정부3.0'이라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에 매진해 왔다. 정보화진흥원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전담기관으로 올해는 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보화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핵심장비의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장비나 부품산업의 성장 △2017년까지 12000개까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현재 4114곳) △민간주도 빅데이터 시범사업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등 다양하다.
그가 중점을 두는 분야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ICT서비스다. 장 원장은 "전통시장을 ICT화할 때 스마트서비스뿐 아니라 와이파이존도 개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는 연중 과제를 사업화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한 사업들 중에 `내 손안에 경복궁' 같은 경우 덕수궁, 경복궁에 3D, 위치기반 스마트 관광유적안내 서비스를 앱으로 만들어 다운로드가 1만7000건이나 됐다"면서 "올해는 다보스포럼에서 사물인터넷이 등장하며 화두로 떠올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도 사물인터넷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원장은 전통산업과 ICT 접목에 이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형 프로젝트와 기술개발까지 포함하는 기획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는 "한국의 ICT발전지수는 1위로 활용지수도 상당히 높다"면서 "조만간 발표할 UN 전자정부 글로벌평가는 물론 데이터개방 분야도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11일 서울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 만난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정부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 초부터 국가정보화 상생협력식과 정보화정책사업설명회를 구상해 왔다고 말했다.
지금 시점에서 "5월이면 연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추진력이 강한 장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창조경제와 정부3.0'이라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에 매진해 왔다. 정보화진흥원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전담기관으로 올해는 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보화진흥원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핵심장비의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장비나 부품산업의 성장 △2017년까지 12000개까지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현재 4114곳) △민간주도 빅데이터 시범사업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등 다양하다.
그가 중점을 두는 분야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ICT서비스다. 장 원장은 "전통시장을 ICT화할 때 스마트서비스뿐 아니라 와이파이존도 개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는 연중 과제를 사업화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한 사업들 중에 `내 손안에 경복궁' 같은 경우 덕수궁, 경복궁에 3D, 위치기반 스마트 관광유적안내 서비스를 앱으로 만들어 다운로드가 1만7000건이나 됐다"면서 "올해는 다보스포럼에서 사물인터넷이 등장하며 화두로 떠올라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도 사물인터넷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원장은 전통산업과 ICT 접목에 이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형 프로젝트와 기술개발까지 포함하는 기획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는 "한국의 ICT발전지수는 1위로 활용지수도 상당히 높다"면서 "조만간 발표할 UN 전자정부 글로벌평가는 물론 데이터개방 분야도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