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기초과학연구원)는 김진수 서울대 교수를 유전체교정연구단장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IBS는 21명의 연구단장에 대한 선정을 마쳤다.
김 단장은 서울대에서 IBS 본원으로 이직해 인간 및 동식물 유전체 교정을 위한 효소 및 유전자 치료법 개발 등 융합연구에 착수한다. 서울대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김 단장은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 근무하다 1999년 분자의학기술 전문 벤처기업인 툴젠을 공동 창업해 2005년까지 대표 및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재직했다. 이후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겨 유전체 교정분야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네이처 메서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세계적 저널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린 논문은 지난해 국내 연구자가 발표한 5만4000여편의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되는 등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로써 IBS는 21명의 연구단장에 대한 선정을 마쳤다.
김 단장은 서울대에서 IBS 본원으로 이직해 인간 및 동식물 유전체 교정을 위한 효소 및 유전자 치료법 개발 등 융합연구에 착수한다. 서울대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김 단장은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 근무하다 1999년 분자의학기술 전문 벤처기업인 툴젠을 공동 창업해 2005년까지 대표 및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재직했다. 이후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겨 유전체 교정분야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네이처 메서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세계적 저널에 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실린 논문은 지난해 국내 연구자가 발표한 5만4000여편의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되는 등 뛰어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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