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데이터베이스(DB)사업 1차 과제 12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가DB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ㆍ문화 등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시행됐다.
미래부는 보존가치 외에도 중소ㆍ벤처기업 등 산업계의 비즈니스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제들을 올해 집중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국내 중요 문화재ㆍ유물 등에서 추출한 전통문양 자료를 민간기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DB로 구축하는 `한국문화정보센터의 한국형 산업활용 디자인 DB`, 해양 레저스포츠, 연안관광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관광ㆍ레저 DB`, 각종 역사자료를 다국어로 서비스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현안 해외서비스` 등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구축된 DB를 창업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등과 연계해 데이터 분야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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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보존가치 외에도 중소ㆍ벤처기업 등 산업계의 비즈니스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제들을 올해 집중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국내 중요 문화재ㆍ유물 등에서 추출한 전통문양 자료를 민간기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DB로 구축하는 `한국문화정보센터의 한국형 산업활용 디자인 DB`, 해양 레저스포츠, 연안관광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관광ㆍ레저 DB`, 각종 역사자료를 다국어로 서비스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현안 해외서비스` 등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구축된 DB를 창업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등과 연계해 데이터 분야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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