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ㆍ미 오큘러스VR, HMD 사용한 가상현실 솔루션 공개
미국 오큘러스VR과 소니 등이 가상현실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들은 머리에 장착하는 HMD를 사용해 가상현실을 느끼게 해준다.
24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오큘러스VR는 지난 19일 미국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서 가상현실 솔루션 `개발자 키트 2'를 발표했다. 기존 개발자 키트와 다른 점은 1080P 풀HD에 대응하고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 또는 시뮬레이션 SW 개발자 등은 오큘러스VR 개발자 키트를 사용해 가상현실에 대응하는 SW를 개발할 수 있다.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GDC에서 발표했다. 이 제품은 HMD 형태로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3D 가상공간을 구현한다. 소니는 3D 그래픽 뿐 아니라 사운드도 3D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개발자키트를 개발이 완료되면 SW업체들에게 바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가상현실 솔루션은 2000년 이전에도 등장했지만 연구용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오큘러스VR과 소니가 공급하려는 가상현실 솔루션은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1000달러 이하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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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오큘러스VR는 지난 19일 미국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에서 가상현실 솔루션 `개발자 키트 2'를 발표했다. 기존 개발자 키트와 다른 점은 1080P 풀HD에 대응하고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 또는 시뮬레이션 SW 개발자 등은 오큘러스VR 개발자 키트를 사용해 가상현실에 대응하는 SW를 개발할 수 있다.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모피어스'를 GDC에서 발표했다. 이 제품은 HMD 형태로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3D 가상공간을 구현한다. 소니는 3D 그래픽 뿐 아니라 사운드도 3D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개발자키트를 개발이 완료되면 SW업체들에게 바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가상현실 솔루션은 2000년 이전에도 등장했지만 연구용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오큘러스VR과 소니가 공급하려는 가상현실 솔루션은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1000달러 이하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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