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한국광학회와 미국광학회가 초대 `이상수 상` 수상자로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광학연구센터의 마리오 가라바그리아 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라바그리아 연구원은 1966년 아르헨티나 국립 라 플라타대학에 분광학, 광학, 레이저 연구실을 만들고 1977년에는 광학연구센터를 설립해 1992년까지 소장을 역임하는 등 아르헨티나의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 연구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현대광학, 광 방출 분광학, 레이저 광학분야에서 2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광학교육 지원에 관한 업적으로 1999년 국제광학위원회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 상을 수상했다.
미국광학회와 한국광학회가 2012년 공동으로 제정한 이상수 상은 특정 지역에 광학 및 포토닉스 관련 새로운 연구분야를 소개하거나 산업을 일으키는 등 연구와 교육에 큰 역할을 한 개인에게 수여한다. 고 이상수 박사의 가족과 한국광학회, 미국광학회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다.
40년 이상 교육가, 연구자 및 저술자로 왕성한 활동을 한 `대한민국 광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고 이상수 박사는 1971년 KAIST의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 초대 원장과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제6대 KAIST 원장을 지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가라바그리아 연구원은 1966년 아르헨티나 국립 라 플라타대학에 분광학, 광학, 레이저 연구실을 만들고 1977년에는 광학연구센터를 설립해 1992년까지 소장을 역임하는 등 아르헨티나의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 연구 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현대광학, 광 방출 분광학, 레이저 광학분야에서 2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광학교육 지원에 관한 업적으로 1999년 국제광학위원회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 상을 수상했다.
미국광학회와 한국광학회가 2012년 공동으로 제정한 이상수 상은 특정 지역에 광학 및 포토닉스 관련 새로운 연구분야를 소개하거나 산업을 일으키는 등 연구와 교육에 큰 역할을 한 개인에게 수여한다. 고 이상수 박사의 가족과 한국광학회, 미국광학회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다.
40년 이상 교육가, 연구자 및 저술자로 왕성한 활동을 한 `대한민국 광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고 이상수 박사는 1971년 KAIST의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 초대 원장과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제6대 KAIST 원장을 지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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