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액션 RPG 신작… 일본ㆍ대만 이어 중국 배급사 확정
신생 게임사 라이언게임즈가 한-중-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언게임즈의 신작 `소울워커'가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 배급사를 확정하고 국내 업체들과 한국 내 배급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울워커는 폐허가 된 공백의 도시에서 이세계(異世界)의 적에 대항하는 히어로 `소울워커'가 되어 전투를 벌이는 히어로 액션 롤플레잉게임이다. 공개 초반에는 미소녀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개발을 거듭하며 액션 플레이를 크게 강화, 클래스별 스킬과 전투시스템을 다양화했고 전투 상황에서의 시네마 토크와 컷 씬을 활용한 대화형의 전장(Interactive battle field)을 표방, 살아있는 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이미 NHN엔터를 통해 일본 서비스를, 게임플라이어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확정한데 이어 최대 시장인 중국에도 유력게임사 샨다게임즈를 통한 배급을 확정지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샨다게임즈의 경우 소울워커와 동일한 장르인`드래곤네스트'를 서비스하며 현지 최대 동시 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낸 바 있어 기대가 높다.
라이언게임즈는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신생 게임사로, 원익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벤처파트너스, 아이덴티티게임즈 등이 함께 `클럽딜'형식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중국의 거대 게임사 텐센트와 샨다게임즈가 출자한 양대 투자조합이 동시에 단일 게임사에 투자를 한 것은 라이언게임즈가 최초다.
그만큼 해당 게임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게임 빅뱅의 여파로 온라인게임 시장 자체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 있어, 설립 3년이 채 안되는 신생 벤처의 이와 같은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선행되어, 당초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었지만, 국내에서 테스트와 정식서비스를 거치고 계약이 완료된 해외 주요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준 라이언 게임즈 대표는 "대만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샨다게임즈까지 각 권역별 최고의 배급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소울워커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력 있는 강소 개발사로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언게임즈의 신작 `소울워커'가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 배급사를 확정하고 국내 업체들과 한국 내 배급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울워커는 폐허가 된 공백의 도시에서 이세계(異世界)의 적에 대항하는 히어로 `소울워커'가 되어 전투를 벌이는 히어로 액션 롤플레잉게임이다. 공개 초반에는 미소녀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개발을 거듭하며 액션 플레이를 크게 강화, 클래스별 스킬과 전투시스템을 다양화했고 전투 상황에서의 시네마 토크와 컷 씬을 활용한 대화형의 전장(Interactive battle field)을 표방, 살아있는 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이미 NHN엔터를 통해 일본 서비스를, 게임플라이어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확정한데 이어 최대 시장인 중국에도 유력게임사 샨다게임즈를 통한 배급을 확정지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샨다게임즈의 경우 소울워커와 동일한 장르인`드래곤네스트'를 서비스하며 현지 최대 동시 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낸 바 있어 기대가 높다.
라이언게임즈는 지난 2011년 7월 출범한 신생 게임사로, 원익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벤처파트너스, 아이덴티티게임즈 등이 함께 `클럽딜'형식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중국의 거대 게임사 텐센트와 샨다게임즈가 출자한 양대 투자조합이 동시에 단일 게임사에 투자를 한 것은 라이언게임즈가 최초다.
그만큼 해당 게임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게임 빅뱅의 여파로 온라인게임 시장 자체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 있어, 설립 3년이 채 안되는 신생 벤처의 이와 같은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선행되어, 당초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었지만, 국내에서 테스트와 정식서비스를 거치고 계약이 완료된 해외 주요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준 라이언 게임즈 대표는 "대만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샨다게임즈까지 각 권역별 최고의 배급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소울워커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력 있는 강소 개발사로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