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00명 당해… 지난해 취약점 발견건수 전년대비 2배 급증
악성코드 유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만 1분당 100명의 사용자가 새롭게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홈페이지로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 감염자 수가 시간당 6000여명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유포되는 악성코드 대부분이 금융정보를 해킹하는 파밍 악성코드인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결함을 뜻하는 취약점은 인터넷 브라우저, 문서 편집 프로그램, 동영상 플레이어 등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에 존재한다. 취약점에 노출될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문서, 동영상 파일을 열기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취약점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 모르게 악성코드를 강제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해커들은 이 취약점을 공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하우리 차세대 보안연구센터가 집계한 결과 작년 한해 악성코드 유포에 활용된 취약점의 발견 건수는 역대 최대로, 2012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하드, 유명 커뮤니티, 언론사 쇼핑몰 등 접속자 수가 많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취약점 코드를 삽입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이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비해 하우리는 취약점 방어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쉴드 2.0'을 무료로 배포해 고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어떠한 업체도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의 공격 방어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지 않았다"며 "취약점 공격 방어 전문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쉴드 v2.0을 개인사용자에 무료 배포해 전 국민 보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홈페이지로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 감염자 수가 시간당 6000여명에 이른다고 2일 밝혔다. 유포되는 악성코드 대부분이 금융정보를 해킹하는 파밍 악성코드인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결함을 뜻하는 취약점은 인터넷 브라우저, 문서 편집 프로그램, 동영상 플레이어 등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에 존재한다. 취약점에 노출될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문서, 동영상 파일을 열기만 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취약점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 모르게 악성코드를 강제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해커들은 이 취약점을 공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하우리 차세대 보안연구센터가 집계한 결과 작년 한해 악성코드 유포에 활용된 취약점의 발견 건수는 역대 최대로, 2012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웹하드, 유명 커뮤니티, 언론사 쇼핑몰 등 접속자 수가 많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취약점 코드를 삽입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공격이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비해 하우리는 취약점 방어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쉴드 2.0'을 무료로 배포해 고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어떠한 업체도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의 공격 방어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하지 않았다"며 "취약점 공격 방어 전문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쉴드 v2.0을 개인사용자에 무료 배포해 전 국민 보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