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8ㆍ2019년 발사 계획 맞춰 준비작업 착수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8년 공간(국토)정보 전용위성 1호기 발사 준비작업의 첫 단계로 위성활용기술센터(국토위성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1기씩 전용위성을 발사하는 계획안을 보고한 데 이어 후속작업으로 위성활용기술센터 설립 준비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전용위성 2기 발사계획을 세웠다.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도약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영상위성 등 공간정보를 직접 취득할 수 있는 전용위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전용위성과 발사체 개발을 항우연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를 활용하는 위성센터는 국토부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 현재 항우연(위성정보연구센터),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위성센터)도 독자 전용위성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부는 위성센터 보유에 대한 구체적인 실익을 따지고 위성관제센터에 대한 직접 운영과 위탁 운영에 대해 저울질하기 위한 연구를 먼저 진행한다.
나아가 위성센터가 자리할 입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분석도 병행해 입지를 구체화하고 예산확보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성 발사 후 얻을 공간정보 활용 분야와 기술에 대한 수요분석도 실시해 사전에 저해요소를 차단하고, 민간의 위성자료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용위성 발사계획과 연계해 효율적인 위성 운영과 정보를 적시 확보할 수 있는 위성센터 설립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할 예정"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 위성센터 보유 여부를 진단하는 등 위성발사 사업의 윤곽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토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1기씩 전용위성을 발사하는 계획안을 보고한 데 이어 후속작업으로 위성활용기술센터 설립 준비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전용위성 2기 발사계획을 세웠다.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도약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영상위성 등 공간정보를 직접 취득할 수 있는 전용위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전용위성과 발사체 개발을 항우연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를 활용하는 위성센터는 국토부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 현재 항우연(위성정보연구센터),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해양위성센터)도 독자 전용위성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부는 위성센터 보유에 대한 구체적인 실익을 따지고 위성관제센터에 대한 직접 운영과 위탁 운영에 대해 저울질하기 위한 연구를 먼저 진행한다.
나아가 위성센터가 자리할 입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분석도 병행해 입지를 구체화하고 예산확보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성 발사 후 얻을 공간정보 활용 분야와 기술에 대한 수요분석도 실시해 사전에 저해요소를 차단하고, 민간의 위성자료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용위성 발사계획과 연계해 효율적인 위성 운영과 정보를 적시 확보할 수 있는 위성센터 설립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할 예정"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 위성센터 보유 여부를 진단하는 등 위성발사 사업의 윤곽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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