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송신영과 기아 타이거즈 서재응이 벤치클리어링에서 언성을 높이는 사건이 8일 발생했다.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이 기아 타이거즈 서재응이 팽팽하게 기싸움을 펼쳤다.
기아가 13-8로 앞서고 있었던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넥센 투수 손승락이 기 타자 김주찬에게 던진 사구가 그의 왼쪽 팔에 맞은 것이 사건의 발단으로, 사구가 빈볼 시비로 이어진 것. 이에 흥분한 김주찬이 마운드로 달려 나갔고 송신영도 달려나왔다.
이때 기아의 최고참 투수 서재응도 함께 나오게 되면서 벤치클리어링(그라운드 위에서 선수 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벤치를 비워두고 양 팀의 선수들이 몰려나와 뒤엉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곧 양 팀 선수들이 말려 사건은 마무리 됐고 이날 경기는 기아가 13-9로 승리했다.
한편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송신영-서재응 기싸움도 볼만하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무섭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심하지 않았나" "송신영 후배 위해 나온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XTM 방송 화면 캡처
디지털뉴스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이 기아 타이거즈 서재응이 팽팽하게 기싸움을 펼쳤다.
기아가 13-8로 앞서고 있었던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넥센 투수 손승락이 기 타자 김주찬에게 던진 사구가 그의 왼쪽 팔에 맞은 것이 사건의 발단으로, 사구가 빈볼 시비로 이어진 것. 이에 흥분한 김주찬이 마운드로 달려 나갔고 송신영도 달려나왔다.
이때 기아의 최고참 투수 서재응도 함께 나오게 되면서 벤치클리어링(그라운드 위에서 선수 간 싸움이 벌어졌을 때 벤치를 비워두고 양 팀의 선수들이 몰려나와 뒤엉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곧 양 팀 선수들이 말려 사건은 마무리 됐고 이날 경기는 기아가 13-9로 승리했다.
한편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송신영-서재응 기싸움도 볼만하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무섭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심하지 않았나" "송신영 후배 위해 나온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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