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자신을 1년 간 쉬게 한 병 `지주막하출혈`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주막하출혈 수술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2월 개인적인 여행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가 갑자기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최근 1년간 복귀를 위해 재활치료를 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싸는 막인 `지주막` 아래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뇌혈관 파열이 원인이다. 대부분의 지주막하출혈은 돌출된 동맥벽이 파열돼 발생한다. 방송에서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총 4억원 이상의 비용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 지나친 액수라는 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지만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던 수술이어서 결국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SBS방송 캡쳐
디지털뉴스부 d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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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주막하출혈 수술 1년 만에 돌아온 그는 지난해 2월 개인적인 여행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가 갑자기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최근 1년간 복귀를 위해 재활치료를 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싸는 막인 `지주막` 아래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뇌혈관 파열이 원인이다. 대부분의 지주막하출혈은 돌출된 동맥벽이 파열돼 발생한다. 방송에서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총 4억원 이상의 비용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 지나친 액수라는 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지만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했던 수술이어서 결국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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