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인터넷 발명 이후 최악의 버그`라는 악명과 함께 세계 최대 보안 이슈로 급부상한 `오픈SSL 취약점(하트블리드)`으로부터 자사 웹방화벽 와플이 안전하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와플은 하트블리드 위협의 모태인 오픈SSL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취약점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부 기능에 한해 오픈SSL 모듈을 쓰기도 하지만 안정성이 검증된 버전만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펜타시큐리티는 주장했다.
김덕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벼운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엄격한 개발철학에 따른 결과, 와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웹방화벽이라고 자신한다"면서 "현재 와플을 사용하고 있다면 오픈SSL 취약점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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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은 하트블리드 위협의 모태인 오픈SSL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취약점과 관련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일부 기능에 한해 오픈SSL 모듈을 쓰기도 하지만 안정성이 검증된 버전만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펜타시큐리티는 주장했다.
김덕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벼운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엄격한 개발철학에 따른 결과, 와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웹방화벽이라고 자신한다"면서 "현재 와플을 사용하고 있다면 오픈SSL 취약점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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