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플랫폼 진출을 선언한 중국의 알리바바그룹이 파티게임즈와 제휴를 결정, 한국 기업과의 협업에 본격 나섰다.
파티게임즈는 15일 알리바바와 제휴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퍼플랩이 개발, 파티게임즈가 판권을 확보한 `무한돌파삼국지'가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 중 현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무한돌파삼국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라며 "국내 이용자는 물론 중국 이용자들에게도 친숙한 스토리이고, 다양한 나라의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게임인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을 천명하고 중국 현지 개발사와 한국내 주요 게임사들과 접촉하며 제품 수급에 나섰다.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게임 플랫폼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위챗 플랫폼은 현지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 10개 중 7개 이상을 차지할만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 알리바바가 양질의 콘텐츠 수급에 성공, 이를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파티게임즈는 15일 알리바바와 제휴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퍼플랩이 개발, 파티게임즈가 판권을 확보한 `무한돌파삼국지'가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오는 5월 중 현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무한돌파삼국지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라며 "국내 이용자는 물론 중국 이용자들에게도 친숙한 스토리이고, 다양한 나라의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는 신개념 게임인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최근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 진출을 천명하고 중국 현지 개발사와 한국내 주요 게임사들과 접촉하며 제품 수급에 나섰다.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게임 플랫폼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위챗 플랫폼은 현지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 10개 중 7개 이상을 차지할만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 알리바바가 양질의 콘텐츠 수급에 성공, 이를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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