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관제 및 솔루션 개발기업 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가 지난달 출시한 교육용 스마트폰 앱 차단솔루션 `교육용MDL'이 일선 학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는 "광범위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막는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며 "교육용MDL은 개인정보이용 최소화, 제어대상 범위 축소, 교사와 보안관리자 역할분리 등을 통해 학생 인권 침해와 정보유출 위험성을 줄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보유 초중고학생이 90%가 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해 교사 수업권이 방해받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적잖은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갖고 등교하지 않도록 하거나 등교 시 강제로 전원을 끄게 하는 등 스마트폰 무력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체크하려는 의도까지 무력화해 문제로 제기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각 시ㆍ도 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 서비스를 보급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앱은 물론 카메라, GPS, 전화, 문자 등을 모두 통제 또는 봉쇄하는 바람에 학생 인권침해 논란이 일어났던 것.
제이컴정보의 교육용MDL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습을 방해하는 유해 앱만을 차단하며 개인정보 이용도 최소화했다. 더불어 도서관 출입증이나 대중교통 결제기능까지 갖춰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의 이기는 살리는 길을 모색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23일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는 "광범위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막는 기존의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며 "교육용MDL은 개인정보이용 최소화, 제어대상 범위 축소, 교사와 보안관리자 역할분리 등을 통해 학생 인권 침해와 정보유출 위험성을 줄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보유 초중고학생이 90%가 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해 교사 수업권이 방해받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적잖은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갖고 등교하지 않도록 하거나 등교 시 강제로 전원을 끄게 하는 등 스마트폰 무력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의 안전을 체크하려는 의도까지 무력화해 문제로 제기된다.
문제해결을 위해 각 시ㆍ도 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제한 앱 서비스를 보급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앱은 물론 카메라, GPS, 전화, 문자 등을 모두 통제 또는 봉쇄하는 바람에 학생 인권침해 논란이 일어났던 것.
제이컴정보의 교육용MDL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발됐다. 학습을 방해하는 유해 앱만을 차단하며 개인정보 이용도 최소화했다. 더불어 도서관 출입증이나 대중교통 결제기능까지 갖춰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의 이기는 살리는 길을 모색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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