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계획수립ㆍ성공사례 분석 등 컨설팅 용역
한국수출입은행이 월드뱅크와 함께 아프리카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지원사업을 발주한다. 이는 본 사업은 아니고 사전 컨설팅 사업이다.
1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월드뱅크가 20만달러, 한국수출입은행이 25만달러씩 투자해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지원사업'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 용역 마감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주요 사업내용은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로 △한국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성공 사례 분석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현황 분석 등이다.
수출입은행측은 국가 토지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이번 컨설팅 용역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효율적인 미납ㆍ체납 세금 징수 등을 통해 재정확보에 기여하는데,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는 개발 프로젝트 중 토지소유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한 사례들이 많아 국가 토지관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와 월드뱅크는 한국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월드뱅크(WB)-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공동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정부는 KSP 공동컨설팅을 통해 튀니지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정보화 방안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KSP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대상국 앞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경제협력사업으로 2004년에 기획재정부가 도입했다.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관련 컨설팅 업무 수행실적 보유 업체와 기관은 응찰할 수 있다. 공동도급(컨소시엄)의 경우 용역실적 상호보완이 가능하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본사업으로 발주된다는 보장은 없고 일단 단년도사업으로 발주가 나가는 것"이라면서 "일반경쟁입찰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1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월드뱅크가 20만달러, 한국수출입은행이 25만달러씩 투자해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지원사업'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 용역 마감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주요 사업내용은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로 △한국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성공 사례 분석 △튀니지 토지관리시스템 현황 분석 등이다.
수출입은행측은 국가 토지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이번 컨설팅 용역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효율적인 미납ㆍ체납 세금 징수 등을 통해 재정확보에 기여하는데,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는 개발 프로젝트 중 토지소유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실패한 사례들이 많아 국가 토지관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정부와 월드뱅크는 한국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월드뱅크(WB)-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공동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정부는 KSP 공동컨설팅을 통해 튀니지의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정보화 방안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KSP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대상국 앞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경제협력사업으로 2004년에 기획재정부가 도입했다.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토지관리시스템 정보화 관련 컨설팅 업무 수행실적 보유 업체와 기관은 응찰할 수 있다. 공동도급(컨소시엄)의 경우 용역실적 상호보완이 가능하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본사업으로 발주된다는 보장은 없고 일단 단년도사업으로 발주가 나가는 것"이라면서 "일반경쟁입찰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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