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바일 환경 맞춘 평가 기준과 분석 체계로
벤처캐피털 투자 환경을 정비해야 할 것
벤처 성공과 투자가 선순환 구조로 조성돼야
벤처캐피털 투자 환경을 정비해야 할 것
벤처 성공과 투자가 선순환 구조로 조성돼야
지난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와 2008년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출시 이후, 7년여간 모바일 환경은 빠른 속도로 발전과 개선이 진행됐다.
2G에서 3G 스마트폰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스마트폰의 등장은 젊은 세대들의 행동 패턴은 물론 IT, 금융, 유통 등 산업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커다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초기의 어플리케이션과 유저, 데이터망의 부족을 극복하고 유저, 개발자, 그리고 인프라망의 구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또한 IT의 중심이 PC와 온라인에서 모바일 분야까지 확장되면서 개발력과 기술력이 나날이 혁신되고 있다.
반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의 특성상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이클이 기존의 1~2년에서 3~6개월로 단축된 데다 수명마저 1년 이하로 짧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모바일 생태계가 아직까지 투자-개발-출시-회수-투자로 이어지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선순환 고리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개발사와 투자자간 신뢰를 쌓기도 전에 제품이 개발되고 수명이 다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이는 개발사들의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경우 벤처와 기술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조차 매일 같이 변하는 모바일 환경으로 인해, 기존 하드웨어나 소트프웨어, 인터넷 환경에서의 평가 기준을 상당 부분 폐기하거나 수정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더욱이 기존의 투자 형태나 구조로는 가볍고 빠른 조직을 중시하는 모바일 업체들과 간격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 미국과 한국에서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전문엔젤펀드 등장은 우연이 아니라 이와 같은 시장의 새로운 필요에 대응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개발사들은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개발이나 출시 후 운영에서 기존 IT 환경과 다른 새로운 어려움들을 마주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걸맞은 평가 기준과 분석체계를, 개발사들에게는 빨라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서로 간의 새로운 형태가 구축되고 순환구조가 형성되면서 단편적인 투자와 개발의 사이클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환경의 조성은 한쪽의 일방적인 변화에 의해서 발생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IGAWorks에서는 중소 개발사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투자자와 개발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중간 지점에서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벤처캐피털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투자자에게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평가의 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 기준점을 세울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벤처캐피털은 모바일 개발사들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한 투자 기준과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탄력적으로 투자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운영 자금이 시급한 모바일 개발사들의 경우, 급박한 개발 환경에서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소중한 인적 및 시간적 자원을 사용하기보다 좀 더 명확한 기준과 방법론을 통해서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문턱이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개발 외적인 부분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개발사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는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회사가 성공하거나 하나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 자금만이 필수불가결한 요인은 아니다. 그러나 자금의 부족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을 해소함으로 보다 더 많은 벤처들이 성공하고, 투자자도 성과를 거두며, 이와 같은 선순환이 반복되면서 모바일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구축될 것을 기대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2G에서 3G 스마트폰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스마트폰의 등장은 젊은 세대들의 행동 패턴은 물론 IT, 금융, 유통 등 산업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며 커다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초기의 어플리케이션과 유저, 데이터망의 부족을 극복하고 유저, 개발자, 그리고 인프라망의 구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또한 IT의 중심이 PC와 온라인에서 모바일 분야까지 확장되면서 개발력과 기술력이 나날이 혁신되고 있다.
반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의 특성상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이클이 기존의 1~2년에서 3~6개월로 단축된 데다 수명마저 1년 이하로 짧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모바일 생태계가 아직까지 투자-개발-출시-회수-투자로 이어지는 투자자와 기업 간의 선순환 고리를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개발사와 투자자간 신뢰를 쌓기도 전에 제품이 개발되고 수명이 다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이는 개발사들의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경우 벤처와 기술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조차 매일 같이 변하는 모바일 환경으로 인해, 기존 하드웨어나 소트프웨어, 인터넷 환경에서의 평가 기준을 상당 부분 폐기하거나 수정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더욱이 기존의 투자 형태나 구조로는 가볍고 빠른 조직을 중시하는 모바일 업체들과 간격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 미국과 한국에서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전문엔젤펀드 등장은 우연이 아니라 이와 같은 시장의 새로운 필요에 대응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개발사들은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개발이나 출시 후 운영에서 기존 IT 환경과 다른 새로운 어려움들을 마주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걸맞은 평가 기준과 분석체계를, 개발사들에게는 빨라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된다고 판단된다. 서로 간의 새로운 형태가 구축되고 순환구조가 형성되면서 단편적인 투자와 개발의 사이클이 아니라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환경의 조성은 한쪽의 일방적인 변화에 의해서 발생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IGAWorks에서는 중소 개발사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투자자와 개발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중간 지점에서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벤처캐피털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투자자에게는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평가의 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 기준점을 세울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벤처캐피털은 모바일 개발사들에 대한 보다 더 명확한 투자 기준과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탄력적으로 투자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운영 자금이 시급한 모바일 개발사들의 경우, 급박한 개발 환경에서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소중한 인적 및 시간적 자원을 사용하기보다 좀 더 명확한 기준과 방법론을 통해서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문턱이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개발 외적인 부분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개발사가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는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회사가 성공하거나 하나의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 자금만이 필수불가결한 요인은 아니다. 그러나 자금의 부족이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을 해소함으로 보다 더 많은 벤처들이 성공하고, 투자자도 성과를 거두며, 이와 같은 선순환이 반복되면서 모바일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구축될 것을 기대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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