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산업현장 안전경영 캠페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중견련 측은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스스로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경영체계를 수립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아차 사고 연 5건 이하`를 캠페인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ㆍ인증 △사업장별 안전보건 방침ㆍ목표 수립 △자체 이행 점검ㆍ평가 연 4회 시행 △안전보건 진단ㆍ이행 전담조직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국내 2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매년 반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서민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내수 활성화 대책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인근 골목상권 활용과 설비투자 확대를 촉구하기로 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중견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경영 시스템에도 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견기업과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실천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
중견련 측은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스스로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경영체계를 수립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아차 사고 연 5건 이하`를 캠페인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ㆍ인증 △사업장별 안전보건 방침ㆍ목표 수립 △자체 이행 점검ㆍ평가 연 4회 시행 △안전보건 진단ㆍ이행 전담조직 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국내 2500여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매년 반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서민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내수 활성화 대책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중견기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인근 골목상권 활용과 설비투자 확대를 촉구하기로 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중견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경영 시스템에도 변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견기업과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실천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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