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 정보화시스템과 정보화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장기 정보화 방향성 수립에 나선다.
14일 미래부는 정보시스템이 각 실ㆍ국별 소관업무 목적으로 개별 구축ㆍ운영 중으로 시스템 간 연동은 업무포털 사용자정보 연계 등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정보화 분야의 이슈(개인정보 유출, 윈도XP,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대한 실태점검 및 대응에 상당한 시일 소요(2∼6주)됐다는 게 미래부의 자체 분석이다.
특히, 미래부는 대부분의 정보화예산(전체 예산의 67%)이 기존 시스템 운영ㆍ유지비용으로 신규 정보화기획ㆍ개발 추진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발주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래부는 이번 ISP 수립를 통해 미래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정보화기획 및 정보시스템 개발 추진체계를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통합적인 관점에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실ㆍ국별 개별 추진으로는 효율적인 정보화 예산 집행이나 객관적 성과평가 곤란하다"면서 "미래부 출범 이후 정보화사업 사전협의나 검토 및 평가 실시가 전무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14일 미래부는 정보시스템이 각 실ㆍ국별 소관업무 목적으로 개별 구축ㆍ운영 중으로 시스템 간 연동은 업무포털 사용자정보 연계 등 극히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정보화 분야의 이슈(개인정보 유출, 윈도XP,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대한 실태점검 및 대응에 상당한 시일 소요(2∼6주)됐다는 게 미래부의 자체 분석이다.
특히, 미래부는 대부분의 정보화예산(전체 예산의 67%)이 기존 시스템 운영ㆍ유지비용으로 신규 정보화기획ㆍ개발 추진에 한계가 있는 점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발주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래부는 이번 ISP 수립를 통해 미래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정보화기획 및 정보시스템 개발 추진체계를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통합적인 관점에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실ㆍ국별 개별 추진으로는 효율적인 정보화 예산 집행이나 객관적 성과평가 곤란하다"면서 "미래부 출범 이후 정보화사업 사전협의나 검토 및 평가 실시가 전무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