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와 국내 SW개발자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와 민간 주요 관계자들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6일 윤종록 차관과 고건 이대교수 주관으로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이하 SW) 전략(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SW혁신전략(2013년 10월)이후 교육부와 미래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초ㆍ중등 SW 교육 강화방안과 SW개발자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ㆍ중등 SW 교육 강화를 위해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 교과 반영 방안,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방안, SW 마이스터고 추가 확대 방안(2014년 1개, 대덕전자기계고) 등에 대해 미래부가 발표하고 교육부,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영국, 일본 등 선진 국가들의 SW교육사례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과목이 반영되더라도 늦었다고 지적하며 보다 과감한 SW 교육 체계 마련ㆍ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W개발자 처우 관련해서는 현업에서의 부당한 근무 문화를 없애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자바개발자커뮤니티(JCO) 유현석 회장은 "SW개발자는 창의적 직종이며, 미국 등에서는 최고 인기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기능인으로 인식된다"며 "SW개발자의 업무특성에 맞는 업무환경을 민ㆍ관이 협력하여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W TF 팀장인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SW가 모든 영역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SW중심사회에, SW가 무형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 마련과 문화 형성에 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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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6일 윤종록 차관과 고건 이대교수 주관으로 제6차 민관합동 소프트웨어(이하 SW) 전략(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SW혁신전략(2013년 10월)이후 교육부와 미래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초ㆍ중등 SW 교육 강화방안과 SW개발자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ㆍ중등 SW 교육 강화를 위해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 교과 반영 방안,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한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방안, SW 마이스터고 추가 확대 방안(2014년 1개, 대덕전자기계고) 등에 대해 미래부가 발표하고 교육부, 관련 학회 전문가 등이 참석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영국, 일본 등 선진 국가들의 SW교육사례와 비교해 우리나라가 `2015년 교육과정개편'에 SW과목이 반영되더라도 늦었다고 지적하며 보다 과감한 SW 교육 체계 마련ㆍ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W개발자 처우 관련해서는 현업에서의 부당한 근무 문화를 없애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야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자바개발자커뮤니티(JCO) 유현석 회장은 "SW개발자는 창의적 직종이며, 미국 등에서는 최고 인기 직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기능인으로 인식된다"며 "SW개발자의 업무특성에 맞는 업무환경을 민ㆍ관이 협력하여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W TF 팀장인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SW가 모든 영역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SW중심사회에, SW가 무형의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 마련과 문화 형성에 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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