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부천) 선수들이 타 종목에 불법 스포츠 베팅을 즐기다가 ‘자격정지’ 철퇴를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과 19일에 걸쳐 상벌위원회를 열고 불법 베팅 인터넷 사이트에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타 종목에 불법 스포츠 베팅을 한 사실이 확인된 부천 소속 선수 5명에게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연맹은 부천구단에도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부천은 구단 내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과 면담 등에서 해당 선수들의 베팅 사실을 밝히고 연맹에 조사를 의뢰했다.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된 선수들은 오늘부터 앞으로 6개월 동안 K리그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연맹 상벌규정 제17조에 따르면 도박을 한 선수는 1년 이상 출장정지 또는 자격정지, 제재금 1000만원 이상 등의 징계를 받는다. 연맹은 선수들의 작은 베팅 습관이 더 큰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가 된 선수들이 축구가 아닌 타종목에 베팅을 한 것과 횟수와 금액이 적은 점, 시점이 2013년에 한정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4일과 19일에 걸쳐 상벌위원회를 열고 불법 베팅 인터넷 사이트에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타 종목에 불법 스포츠 베팅을 한 사실이 확인된 부천 소속 선수 5명에게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연맹은 부천구단에도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부천은 구단 내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과 면담 등에서 해당 선수들의 베팅 사실을 밝히고 연맹에 조사를 의뢰했다. 베팅을 한 것으로 확인된 선수들은 오늘부터 앞으로 6개월 동안 K리그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연맹 상벌규정 제17조에 따르면 도박을 한 선수는 1년 이상 출장정지 또는 자격정지, 제재금 1000만원 이상 등의 징계를 받는다. 연맹은 선수들의 작은 베팅 습관이 더 큰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징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가 된 선수들이 축구가 아닌 타종목에 베팅을 한 것과 횟수와 금액이 적은 점, 시점이 2013년에 한정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