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사의 간판급 쇼핑호스트들의 새둥지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GS샵은 CJ오쇼핑의 스타 쇼핑호스트 동지현(42ㆍ왼쪽 사진)씨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동지현씨는 지난 2000년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전직해 패션, 속옷, 화장품 등을 전문으로 소개해왔다. 동씨는 지난 10월 핸드백 판매 방송에서 분당 최고 주문금액 1억원을 올리는 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 한해 동안 2400억원 매출을 올린 주역이다.
GS샵으로 자리를 옮긴 동씨는 내달부터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맡아 방송인 김새롬씨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GS샵은 동씨의 영입으로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당신이 꿈꾸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개편하고 동씨와 함께 니스, 모나코, 산토리니 등 여성들이 꿈꾸는 여름 휴양지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안방에 전할 계획이다.
GS샵에는 동씨 이외에 패션 분야에 김상희, 서아랑과 뷰티 분야에 하도성ㆍ권미란ㆍ조윤주, 생활 분야에 이창우ㆍ이진아ㆍ임효진 등 스타 쇼핑호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매진의 여왕`으로 불리는 쇼핑호스트 정윤정(38ㆍ오른쪽)씨는 13년간 몸 담았던 GS샵을 떠나 롯데홈쇼핑으로 옮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변신한다.
롯데홈쇼핑에서 정씨는 임원급 대우를 받고 상품기획, 선정, 제조 과정 등 상품 전반에 걸친 총 책임을 맡게된다. 롯데홈쇼핑은 정씨의 영입으로 납품비리 사건으로 실추된 회사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패션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현우, 한창서, 류재영 등 스타급 쇼핑 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는 CJ오쇼핑은 3년만에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이번 공채에서는 방송 관련 유경험자보다는 컬러리스트,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들을 위주로 선발해 쇼핑호스트 분야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GS샵은 CJ오쇼핑의 스타 쇼핑호스트 동지현(42ㆍ왼쪽 사진)씨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동지현씨는 지난 2000년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전직해 패션, 속옷, 화장품 등을 전문으로 소개해왔다. 동씨는 지난 10월 핸드백 판매 방송에서 분당 최고 주문금액 1억원을 올리는 기록을 세우는 등 지난해 한해 동안 2400억원 매출을 올린 주역이다.
GS샵으로 자리를 옮긴 동씨는 내달부터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맡아 방송인 김새롬씨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GS샵은 동씨의 영입으로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당신이 꿈꾸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개편하고 동씨와 함께 니스, 모나코, 산토리니 등 여성들이 꿈꾸는 여름 휴양지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를 안방에 전할 계획이다.
GS샵에는 동씨 이외에 패션 분야에 김상희, 서아랑과 뷰티 분야에 하도성ㆍ권미란ㆍ조윤주, 생활 분야에 이창우ㆍ이진아ㆍ임효진 등 스타 쇼핑호스트들이 포진해 있다.
`매진의 여왕`으로 불리는 쇼핑호스트 정윤정(38ㆍ오른쪽)씨는 13년간 몸 담았던 GS샵을 떠나 롯데홈쇼핑으로 옮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변신한다.
롯데홈쇼핑에서 정씨는 임원급 대우를 받고 상품기획, 선정, 제조 과정 등 상품 전반에 걸친 총 책임을 맡게된다. 롯데홈쇼핑은 정씨의 영입으로 납품비리 사건으로 실추된 회사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패션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현우, 한창서, 류재영 등 스타급 쇼핑 호스트들이 활동하고 있는 CJ오쇼핑은 3년만에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이번 공채에서는 방송 관련 유경험자보다는 컬러리스트,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들을 위주로 선발해 쇼핑호스트 분야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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