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차범근이 만들어준 골 찬스 “유재석이 날렸다?”
‘박지성 자선경기’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이다. 그 자리에는 방송인 유재석도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띈 것은 박지성-차범근-유재석으로 이어진 패스다. 후반 78분 차범근이 해설자가 아닌 선수로 경기장에 투입된 후 차범근에게 첫 패스를 한 것은 박지성이고, 차범근은 길게 유재석에게 연결했다. 그러나 아쉽게 유재석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차범근은 박지성과 같은 무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차범근은 현역 시절 등번호인 11번을 그대로 달고 그라운드에 나섰으며, 차범근이 그라운드에 나서자 관중들과 출전 선수들은 박수와 환호로 전설의 귀환을 환영했다.
박지성은 “차범근 감독님과 함께 뛰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말로 다할 수 없었고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자선경기에서 박지성의 JS프랜즈 팀이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에 2대3으로 패했다. 디지털뉴스부
‘박지성 자선경기’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한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이다. 그 자리에는 방송인 유재석도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눈에 띈 것은 박지성-차범근-유재석으로 이어진 패스다. 후반 78분 차범근이 해설자가 아닌 선수로 경기장에 투입된 후 차범근에게 첫 패스를 한 것은 박지성이고, 차범근은 길게 유재석에게 연결했다. 그러나 아쉽게 유재석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차범근은 박지성과 같은 무대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차범근은 현역 시절 등번호인 11번을 그대로 달고 그라운드에 나섰으며, 차범근이 그라운드에 나서자 관중들과 출전 선수들은 박수와 환호로 전설의 귀환을 환영했다.
박지성은 “차범근 감독님과 함께 뛰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 말로 다할 수 없었고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 할 일”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자선경기에서 박지성의 JS프랜즈 팀이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에 2대3으로 패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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