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난시/원시도 교정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
의료기술, 그 중에서도 안과 분야의 종주국은 독일이다. 라식수술 장비 개발 분야에서도 독일의 기술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고,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장비들도 독일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독일에서 기존 시력교정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력교정 수술용 소프트웨어인 ASA80을 개발하여 일반근시/난시/원시에서 초고도근시/난시/원시까지 수술 영역을 확대한 주인공이 독일 교포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교포 2세 스벤 리 박사는 독일 칼 자이스의 최고기술 연구원인 에카드 슈레더 박사와 함께 ASA라섹을 공동 개발하여 현재까지 10여년 이상 해당 기술을 연구 및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초빙되었으며, 현재는 강남 리슈레더앤파트너즈 안과에서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스벤 리 박사가 공동개발한 ASA라섹은 현존하는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미 전세계 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 기존의 시력교정 수술 제어 단위는 0.25디옵터였던 반면, ASA80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SA라섹은 0.01디옵터로 25배의 정교함과 시력의 질 측면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한국에서는 무통 시력교정 수술로 알려질 정도로 통증이 경미하다.
현재도 -7 ~ -8디옵터의 고도원시나 고도난시의 경우에는 최신 레이저 기기라도 교정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ASA80 소프트웨어는 초고도근시의 경우 -15 ~ -18디옵터까지, 초고도난시와 원시의 경우 -9디옵터까지도 교정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독일 안과협의회 권고 기준에 따라 환자마다 다른 각막 수치의 20% 이하로만 절삭한다.
또한 ASA80 소프트웨어로 환자 1명의 굴절률을 계산해 내는데 최소 30분이 소요되며, 난시나 원시 그리고 노안을 함께 계산할 때에는 1시간 정도의 프로파일링 시간이 필요하다. 고도근시, 고도난시, 고도원시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노안라섹을 비롯한 라섹 분야에서 ASA라섹은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벤 리 박사는 "환자들과 상담해보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거나, 각색되는 경우까지 있다"며 "정작 라섹과 라식의 차이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 잘 알지 못하고, 당일 수술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면 더욱 좋은 수술이라고 그릇된 평가를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독일에서 기존 시력교정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력교정 수술용 소프트웨어인 ASA80을 개발하여 일반근시/난시/원시에서 초고도근시/난시/원시까지 수술 영역을 확대한 주인공이 독일 교포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교포 2세 스벤 리 박사는 독일 칼 자이스의 최고기술 연구원인 에카드 슈레더 박사와 함께 ASA라섹을 공동 개발하여 현재까지 10여년 이상 해당 기술을 연구 및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초빙되었으며, 현재는 강남 리슈레더앤파트너즈 안과에서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스벤 리 박사가 공동개발한 ASA라섹은 현존하는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미 전세계 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 기존의 시력교정 수술 제어 단위는 0.25디옵터였던 반면, ASA80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SA라섹은 0.01디옵터로 25배의 정교함과 시력의 질 측면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술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한국에서는 무통 시력교정 수술로 알려질 정도로 통증이 경미하다.
현재도 -7 ~ -8디옵터의 고도원시나 고도난시의 경우에는 최신 레이저 기기라도 교정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ASA80 소프트웨어는 초고도근시의 경우 -15 ~ -18디옵터까지, 초고도난시와 원시의 경우 -9디옵터까지도 교정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독일 안과협의회 권고 기준에 따라 환자마다 다른 각막 수치의 20% 이하로만 절삭한다.
또한 ASA80 소프트웨어로 환자 1명의 굴절률을 계산해 내는데 최소 30분이 소요되며, 난시나 원시 그리고 노안을 함께 계산할 때에는 1시간 정도의 프로파일링 시간이 필요하다. 고도근시, 고도난시, 고도원시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노안라섹을 비롯한 라섹 분야에서 ASA라섹은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벤 리 박사는 "환자들과 상담해보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거나, 각색되는 경우까지 있다"며 "정작 라섹과 라식의 차이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 잘 알지 못하고, 당일 수술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면 더욱 좋은 수술이라고 그릇된 평가를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