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매칭 성공률 높아… `실무 직접 참여` 강점
해외 진출 스타트업에 대학생들의 이목이 쏠렸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실시한 글로벌 스타트업과 대학생 간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디매치(D.MATCH)'에 참여한 9개 기업이 11명의 글로벌 인재의 인턴 채용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인재들을 연결하는 국내 창업 생태계 최초의 다국적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실제 행사에는 총 13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10개사 중 9개사가 채용을 완료했다. 나머지 1개사도 최종 과정을 진행하는 등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대기업 인턴십과는 달리 각종 실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인재풀 공유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추가 매칭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의 이나리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관심 갖는 글로벌 인재 또한 늘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붐 조성,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박병원,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실시한 글로벌 스타트업과 대학생 간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디매치(D.MATCH)'에 참여한 9개 기업이 11명의 글로벌 인재의 인턴 채용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인재들을 연결하는 국내 창업 생태계 최초의 다국적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실제 행사에는 총 13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10개사 중 9개사가 채용을 완료했다. 나머지 1개사도 최종 과정을 진행하는 등 높은 매칭 성공률을 보였다. 이는 대기업 인턴십과는 달리 각종 실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인재풀 공유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추가 매칭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의 이나리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관심 갖는 글로벌 인재 또한 늘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붐 조성,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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