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해 심야시간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가 만들어져 개방된다.
17일 서울시는 요일ㆍ시간ㆍ날씨별로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빅데이로 분석해 알려주는 `택시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올해 12월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 매치메이킹은 택시 승하차 정보, 기상정보 등 300억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해당 데이터를 서울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개방하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업체, 내비게이션 업체, 개인 개발자 등이 자유롭게 활용해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개발할 수 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택시 매치메이킹이 만들어지면 택시기사는 승객을 태우기 쉬운 곳을 알게되고, 승객은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알게돼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ㆍ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에 예산 9억2700만원을 투입하고, 사업 수행 업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택시 매치메이킹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정책지원 시스템, 장애인 콜택시 운영 컨설팅 등의 교통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서울시는 내달 초 제안서 평가회의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17일 서울시는 요일ㆍ시간ㆍ날씨별로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빅데이로 분석해 알려주는 `택시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올해 12월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 매치메이킹은 택시 승하차 정보, 기상정보 등 300억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진다. 서울시가 해당 데이터를 서울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개방하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업체, 내비게이션 업체, 개인 개발자 등이 자유롭게 활용해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개발할 수 있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택시 매치메이킹이 만들어지면 택시기사는 승객을 태우기 쉬운 곳을 알게되고, 승객은 택시가 잘 잡히는 곳을 알게돼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형 빅데이터 공유ㆍ활용 플랫폼 구축사업'에 예산 9억2700만원을 투입하고, 사업 수행 업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택시 매치메이킹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정책지원 시스템, 장애인 콜택시 운영 컨설팅 등의 교통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서울시는 내달 초 제안서 평가회의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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