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사편리` 서비스 인기 하루평균 7757건 발급ㆍ열람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한 장의 부동산종합증명서로 열람ㆍ발급하는 `일사편리'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전국의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일사편리 서비스가 5개월만에 이용건수 83만건을 기록하며 안착했다.
지난 20일 기준 일사편리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82만6396건으로 하루평균 7757건이 발급ㆍ열람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종합증명서 열람ㆍ발급이 63만6834건(하루평균 6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등록 전출입 `연계열람' 서비스는 18만9562건(하루평균 1634건)에 달했다.
특히 연계열람은 주민등록 거주자의 전입 신고시 통장의 현장 확인 없이도 국토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시군구의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통해 거주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융합 공간정보 서비스 사례다.
온나라(onnara.go.kr)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ㆍ발급 건수는 제도 시행 초기인 1월 하루평균 455건이었지만 6월 현재 1570건으로 약 4배 이상 급증했다.
일사편리는 국토부와 안전행정부, 전국 17개 시도 등이 참여한 대표적인 부동산 정보 토털 서비스다. 그동안 따로따로 발급ㆍ열람해 불편하고 각각 비용이 들었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서류를 하나의 증명서로 발급ㆍ열람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이 부동산 거래 등 각종 생활현장에서 달라진 서비스를 체감했다.
국토부는 관련부처간 협조를 통해 부동산등기, 국세, 국유재산 등으로 서비스 이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은행 등 관련기관에서도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일사편리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이뤄지면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제출하던 부동산 관련 서류절차가 생략돼 국민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일사편리 서비스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방송인 김보성의 광고 `의리'를 패러디한 `국토부의 의리, 일사편으리'를 제작ㆍ배포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일사편리의 장점을 소개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국토부의 다짐을 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 서류를 발급받거나 열람하려고 따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일사편리'가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져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ㆍ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전국의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일사편리 서비스가 5개월만에 이용건수 83만건을 기록하며 안착했다.
지난 20일 기준 일사편리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82만6396건으로 하루평균 7757건이 발급ㆍ열람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종합증명서 열람ㆍ발급이 63만6834건(하루평균 6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등록 전출입 `연계열람' 서비스는 18만9562건(하루평균 1634건)에 달했다.
특히 연계열람은 주민등록 거주자의 전입 신고시 통장의 현장 확인 없이도 국토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시군구의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통해 거주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융합 공간정보 서비스 사례다.
온나라(onnara.go.kr)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ㆍ발급 건수는 제도 시행 초기인 1월 하루평균 455건이었지만 6월 현재 1570건으로 약 4배 이상 급증했다.
일사편리는 국토부와 안전행정부, 전국 17개 시도 등이 참여한 대표적인 부동산 정보 토털 서비스다. 그동안 따로따로 발급ㆍ열람해 불편하고 각각 비용이 들었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서류를 하나의 증명서로 발급ㆍ열람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이 부동산 거래 등 각종 생활현장에서 달라진 서비스를 체감했다.
국토부는 관련부처간 협조를 통해 부동산등기, 국세, 국유재산 등으로 서비스 이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은행 등 관련기관에서도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일사편리로 직접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이뤄지면 공공기관, 은행 등에 제출하던 부동산 관련 서류절차가 생략돼 국민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일사편리 서비스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방송인 김보성의 광고 `의리'를 패러디한 `국토부의 의리, 일사편으리'를 제작ㆍ배포해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일사편리의 장점을 소개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국토부의 다짐을 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 서류를 발급받거나 열람하려고 따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일사편리'가 모든 국민들에게 알려져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ㆍ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