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가 만든 각종 소프트웨어(SW)와 솔루션들을 국내외 홍보ㆍ유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부터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판매ㆍ홍보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픈 플랫폼은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활용이 자유로운 플랫폼으로, 한 국에는 2009년에 개발한 공개 소프트웨어 `표준프레임워크`가 대표적이다.
`표준프레임워크`는 현재 공공정보화사업 470여개에 적용돼 점차 확산하는 상태이고, 외국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8개국 12개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 IT기업들은 이 기술기반을 활용해 우수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나 그동안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다.
이에 정부는 IT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외국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안으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12월에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인 및 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ㆍ공기업이 자유로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하는 체제가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마켓플레이스가 자리 잡으면 보다 다양한 SW나 전문기업, 인력에 대한 폭넓은 홍보와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단순히 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출 기반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와 홍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될 컴포넌트나 SW들의 개발과 공유촉진을 위해 개발자들의 모임도 육성해 공공ㆍ기업ㆍ개발자 간에 플랫폼 관련 정책ㆍ기술ㆍ마케팅ㆍ외국진출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IA 관계자는 "우리 기업과 SW의 해외 진출 요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공신력 있는 마켓을 구축, 운영해 우리가 지닌 뛰어난 기술들을 국내외로 소개한다면 관련 생태계가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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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과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부터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판매ㆍ홍보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픈 플랫폼은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활용이 자유로운 플랫폼으로, 한 국에는 2009년에 개발한 공개 소프트웨어 `표준프레임워크`가 대표적이다.
`표준프레임워크`는 현재 공공정보화사업 470여개에 적용돼 점차 확산하는 상태이고, 외국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8개국 12개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 IT기업들은 이 기술기반을 활용해 우수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나 그동안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다.
이에 정부는 IT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외국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안으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12월에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인 및 기업과 이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민간 기업 및 공공기관ㆍ공기업이 자유로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하는 체제가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마켓플레이스가 자리 잡으면 보다 다양한 SW나 전문기업, 인력에 대한 폭넓은 홍보와 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단순히 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출 기반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와 홍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될 컴포넌트나 SW들의 개발과 공유촉진을 위해 개발자들의 모임도 육성해 공공ㆍ기업ㆍ개발자 간에 플랫폼 관련 정책ㆍ기술ㆍ마케팅ㆍ외국진출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IA 관계자는 "우리 기업과 SW의 해외 진출 요구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공신력 있는 마켓을 구축, 운영해 우리가 지닌 뛰어난 기술들을 국내외로 소개한다면 관련 생태계가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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