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8개 제품 위해성 확인 리콜 명령
가속눈썹, 유아캐리어
가속눈썹, 유아캐리어
선풍기, 공기주입보트의 노, 전격살충기, 우산 등 여름용품과 가속 눈썹 등 생활용품 8개 제품에 리콜이 명령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14개 품목, 273개 제품을 포함한 467개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이중 소비자 안전 위해가 확인된 8개 제품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엘디에서 제작한 LD-B801 선풍기는 시험에서 전열파괴, 불꽃발생, 권선온도 기준 초과 등으로, 삼보전기공업사에서 생산한 SF-50 선풍기도 절연파괴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우스키퍼에서 수입한 전격살충기 IPU-12는 충전부 접촉에 따른 감점 위험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에서 수입한 공기주입보트 GS RX-4000 레프팅 보트의 노는 하중시험에서 제품이 파손됐다.
LMNOP의 우산 몬스터 스타는 굽힘 강도 부적합, 내식성 불량 등으로 리콜 명령받았다.
특히 가속눈썹 제품 2개와 유아용 캐리어 1개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기준치보다 최고 309배 높게 검출됐다.
두루코리아 비비의 유아용캐리어 DRK1203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309배 초과·검출됐다.
마스무역이 수입한 아리따움 속눈섭 Intense Black 10호 베이비캣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유기주석화합물이 최대 152배 검출됐고 Dio Cemical이 만든 가속눈썹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검정색)에선 소화 및 호흡기 장애 유발 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기준치의 97.8배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14개 품목, 273개 제품을 포함한 467개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이중 소비자 안전 위해가 확인된 8개 제품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엘디에서 제작한 LD-B801 선풍기는 시험에서 전열파괴, 불꽃발생, 권선온도 기준 초과 등으로, 삼보전기공업사에서 생산한 SF-50 선풍기도 절연파괴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우스키퍼에서 수입한 전격살충기 IPU-12는 충전부 접촉에 따른 감점 위험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에서 수입한 공기주입보트 GS RX-4000 레프팅 보트의 노는 하중시험에서 제품이 파손됐다.
LMNOP의 우산 몬스터 스타는 굽힘 강도 부적합, 내식성 불량 등으로 리콜 명령받았다.
특히 가속눈썹 제품 2개와 유아용 캐리어 1개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기준치보다 최고 309배 높게 검출됐다.
두루코리아 비비의 유아용캐리어 DRK1203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유발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309배 초과·검출됐다.
마스무역이 수입한 아리따움 속눈섭 Intense Black 10호 베이비캣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유기주석화합물이 최대 152배 검출됐고 Dio Cemical이 만든 가속눈썹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검정색)에선 소화 및 호흡기 장애 유발 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기준치의 97.8배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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