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홈쇼핑에 첫 적용 ‘바람몰이’… 50억 투입 대대적 마케팅
연간 1600만명이 이용하는 11조원 규모의 홈쇼핑 시장에 9월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가 첫 적용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를 준비 중인 카카오와 LG CNS는 홈쇼핑 시장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등으로 카카오페이 결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일 디지털타임스가 단독 입수한 '카카오페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와 LG CNS는 9월 초 GS홈쇼핑을 시작으로, 9월 말 현대홈쇼핑, 10월 홈앤쇼핑 등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LG CNS가 개발한 공인인증서 대체수단인 '엠페이'를 카카오톡에 적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8월, 늦어도 9월 중 카카오페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재 국내 대다수 카드사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와 LG CNS는 우선 홈쇼핑 부문에서 카카오페이를 선보여 바람몰이의 진원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IT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카카오, LG CNS와 서비스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LG CNS는 이미 지난해부터 홈쇼핑 업체 등과 새로운 결제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카카오와 LG CNS가 홈쇼핑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 것은 홈쇼핑 부문의 성장성과 시너지 효과에 주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1995년 시작된 홈쇼핑은 현재 연간 이용자가 1600만명에 달한다.
업계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시장은 1995년 34억원에서 2004년 4조원, 지난해 10조3000억원, 올해는 1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 시장은 규모 면에서나 성장성면에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시험하고 성장하기에 좋다.
여기에 고객들의 편리한 결제를 추구하는 홈쇼핑 업체의 요구도 맞아 떨어진다.
최근 홈쇼핑 업계는 TV를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에 관심이 높다.
이에 홈쇼핑 업체들은 모바일 주문 앱, 결제 시스템을 너도 나도 구축해 확산시키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홈쇼핑 업체들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고객들의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또 카카오페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와 LG CNS는 홈쇼핑 결제 오픈 후 LG전자, LG생활건강 등 LG그룹사 상품 판매에 카카오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은 카카오페이로 정부·공공 영역의 결제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홈쇼핑 업계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올해 말에는 대법원과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의 소액결제 부문을 카카오페이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등초본, 전입신고 등 민원서류 발급 변경시 드는 비용을 '카카오 간편결제'로 결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법원과 민원24는 LG CNS가 SI(시스템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LG CNS의 가맹점 고객그룹이다.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사들은 카카오페이 오픈과 함께 카카오페이 마케팅을위해 5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는다는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의 한 마케팅 전문가는 카카오톡 사용에 익숙하면서 입소문 마케팅이 빠른주부들의 핵심 플랫폼인 홈쇼핑을 첫타깃시장으로 선택한 것은 가장 현실적이고 정공법으로 신 결제시장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인 것 같다 고 평가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홈쇼핑,공공영역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카카오페이 확대를 위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카카오페이가 확대될지 금융, IT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IT업체의 한 대표는 하루 평균3200만건의 사용 국내 3500만 고객 파워를 보유한 카카오가 카드사들과 손잡고 결제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어서 결제시장과 산업계에 미칠 여파를 가늠키어려울 정도 라며 카카오가 영역을가리지않고 각 업종에 뛰어들며 블루오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산업계는두려움의 눈 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카카오페이를 준비 중인 카카오와 LG CNS는 홈쇼핑 시장을 시작으로 공공부문 등으로 카카오페이 결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일 디지털타임스가 단독 입수한 '카카오페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와 LG CNS는 9월 초 GS홈쇼핑을 시작으로, 9월 말 현대홈쇼핑, 10월 홈앤쇼핑 등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LG CNS가 개발한 공인인증서 대체수단인 '엠페이'를 카카오톡에 적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르면 오는 8월, 늦어도 9월 중 카카오페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재 국내 대다수 카드사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와 LG CNS는 우선 홈쇼핑 부문에서 카카오페이를 선보여 바람몰이의 진원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IT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현재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카카오, LG CNS와 서비스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LG CNS는 이미 지난해부터 홈쇼핑 업체 등과 새로운 결제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카카오와 LG CNS가 홈쇼핑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 것은 홈쇼핑 부문의 성장성과 시너지 효과에 주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1995년 시작된 홈쇼핑은 현재 연간 이용자가 1600만명에 달한다.
업계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시장은 1995년 34억원에서 2004년 4조원, 지난해 10조3000억원, 올해는 1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 시장은 규모 면에서나 성장성면에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시험하고 성장하기에 좋다.
여기에 고객들의 편리한 결제를 추구하는 홈쇼핑 업체의 요구도 맞아 떨어진다.
최근 홈쇼핑 업계는 TV를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바로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에 관심이 높다.
이에 홈쇼핑 업체들은 모바일 주문 앱, 결제 시스템을 너도 나도 구축해 확산시키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홈쇼핑 업체들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고객들의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또 카카오페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와 LG CNS는 홈쇼핑 결제 오픈 후 LG전자, LG생활건강 등 LG그룹사 상품 판매에 카카오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은 카카오페이로 정부·공공 영역의 결제시장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홈쇼핑 업계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올해 말에는 대법원과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의 소액결제 부문을 카카오페이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등초본, 전입신고 등 민원서류 발급 변경시 드는 비용을 '카카오 간편결제'로 결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법원과 민원24는 LG CNS가 SI(시스템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LG CNS의 가맹점 고객그룹이다.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사들은 카카오페이 오픈과 함께 카카오페이 마케팅을위해 5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는다는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의 한 마케팅 전문가는 카카오톡 사용에 익숙하면서 입소문 마케팅이 빠른주부들의 핵심 플랫폼인 홈쇼핑을 첫타깃시장으로 선택한 것은 가장 현실적이고 정공법으로 신 결제시장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인 것 같다 고 평가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홈쇼핑,공공영역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카카오페이 확대를 위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카카오페이가 확대될지 금융, IT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IT업체의 한 대표는 하루 평균3200만건의 사용 국내 3500만 고객 파워를 보유한 카카오가 카드사들과 손잡고 결제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이어서 결제시장과 산업계에 미칠 여파를 가늠키어려울 정도 라며 카카오가 영역을가리지않고 각 업종에 뛰어들며 블루오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산업계는두려움의 눈 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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