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5개 연구중심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 교류와 스포츠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KAIST는 7일 대전 본교에서 ‘아시아 연구중심대학 학생축제(ASPIRE 리그 E-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KAIST를 비롯 홍콩 과기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일본 도쿄공대, 중국 칭화대 등 아시아 연구중심대학 학생 15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학술 교류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KAIST가 제안한 학부생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E-올림픽’을 추진키로 하고 처음 열린다.
행사는 학술·스포츠 교류와 KAIST 우수 연구실 방문, KAIST 동아리 공연, 글로벌 창업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스포츠 행사로는 E-스포츠, 과학퀴즈대회 등 과학기술 관련 경기와 드래곤 보트, 릴레이 레이스, 농구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아미딜로’를 개발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연구소 △생체이미지와 세포신호를 연구하는 ‘바이오 이미징&셀 시그널링 연구소’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로봇을 연구하는 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무인기를 연구하는 씨프랜드 연구소 등 KAIST의 생생한 연구현장도 소개된다.
아울러 KAIST 댄스 동아리 ‘일루션’ 등 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콘서트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글로벌 창업특강도 이어진다.
유창동 KAIST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5개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연구중심대학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KAIST는 7일 대전 본교에서 ‘아시아 연구중심대학 학생축제(ASPIRE 리그 E-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KAIST를 비롯 홍콩 과기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일본 도쿄공대, 중국 칭화대 등 아시아 연구중심대학 학생 15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학술 교류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KAIST가 제안한 학부생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E-올림픽’을 추진키로 하고 처음 열린다.
행사는 학술·스포츠 교류와 KAIST 우수 연구실 방문, KAIST 동아리 공연, 글로벌 창업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스포츠 행사로는 E-스포츠, 과학퀴즈대회 등 과학기술 관련 경기와 드래곤 보트, 릴레이 레이스, 농구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아미딜로’를 개발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연구소 △생체이미지와 세포신호를 연구하는 ‘바이오 이미징&셀 시그널링 연구소’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로봇을 연구하는 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무인기를 연구하는 씨프랜드 연구소 등 KAIST의 생생한 연구현장도 소개된다.
아울러 KAIST 댄스 동아리 ‘일루션’ 등 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콘서트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글로벌 창업특강도 이어진다.
유창동 KAIST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5개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소양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연구중심대학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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