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이 일본 J리그 1위팀 사간도스의 감독직을 사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복수의 일본 매체들은 7일 “J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간도스가 윤정환 감독과 결별한다”며 “9일에 있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는 요시다 메구마 코치가 지휘하게 되고 윤 감독은 7일 훈련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간도스는 윤정환 감독의 사임을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현지에서는 사퇴의 이유를 구단과의 마찰로 보고 있다.
윤 감독은 선수기용과 선수단 운영 방향에 대해 구단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폭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연봉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사간도스는 윤정환 감독의 사임을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환 감독은 사간도스를 2011년 처음 맡아 1년 만에 J2리그에서 J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는 2012년 J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고 올 시즌에도 12승 1무 5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일본 현지도 윤 감독의 사퇴에 충격을 보였다. 한 언론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간도스의 감독 교체는 전대미문의 일로, 사간도스 뿐만 아니라 J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윤정환 감독이 국가대표 코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선수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윤정환 감독은 은퇴 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지도자로 두각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복수의 일본 매체들은 7일 “J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간도스가 윤정환 감독과 결별한다”며 “9일에 있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는 요시다 메구마 코치가 지휘하게 되고 윤 감독은 7일 훈련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간도스는 윤정환 감독의 사임을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현지에서는 사퇴의 이유를 구단과의 마찰로 보고 있다.
윤 감독은 선수기용과 선수단 운영 방향에 대해 구단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봉 협상 과정에서 폭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연봉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사간도스는 윤정환 감독의 사임을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환 감독은 사간도스를 2011년 처음 맡아 1년 만에 J2리그에서 J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는 2012년 J리그 5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고 올 시즌에도 12승 1무 5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일본 현지도 윤 감독의 사퇴에 충격을 보였다. 한 언론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간도스의 감독 교체는 전대미문의 일로, 사간도스 뿐만 아니라 J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윤정환 감독이 국가대표 코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선수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윤정환 감독은 은퇴 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지도자로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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