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지방 소재 창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26일부터 열린다.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캐피탈(VC) 투자의 지방 기업 확대와 창업 기관들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26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27일), 부산(28일) 등지에서 지방 소재 기업들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 및 창업자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소통 강화와 지방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그간 각종 창업 관련 지원책들이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방 소재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및 투자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동그라미재단·창조경제추진단 등과 협력해 지방 소재 창업자와 창업생태계를 연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의 각종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장영석 퀵캣 창업자, 노정석 파이브락스 창업자 등의 초청 강연도 진행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관계자는 "국제 단위의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인 스타트업 네이션즈(Startup Nations)에 이어 국내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문화 정보 등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도 15개 펀드 운용사와 함께 재단과 공동으로 지방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재단과는 별도로 대구(29일)와 춘천(9월 2일)에서도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종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장은 "지방 소재 기업들에 실질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순회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딜소싱 채널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투자 상담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여타 운용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26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27일), 부산(28일) 등지에서 지방 소재 기업들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 및 창업자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소통 강화와 지방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그간 각종 창업 관련 지원책들이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방 소재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및 투자 유치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동그라미재단·창조경제추진단 등과 협력해 지방 소재 창업자와 창업생태계를 연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민관의 각종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장영석 퀵캣 창업자, 노정석 파이브락스 창업자 등의 초청 강연도 진행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관계자는 "국제 단위의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인 스타트업 네이션즈(Startup Nations)에 이어 국내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문화 정보 등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도 15개 펀드 운용사와 함께 재단과 공동으로 지방 소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투자 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재단과는 별도로 대구(29일)와 춘천(9월 2일)에서도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종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장은 "지방 소재 기업들에 실질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순회 설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딜소싱 채널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투자 상담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여타 운용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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