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앱스토어에 '증권플러스' 등록신청… 늦어도 2~3주 걸릴 듯
9월 중순부터 아이폰 사용자도 카카오톡 연계 증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인 '증권플러스'를 통해 주식매매체결이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까지 카톡 주식매매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SNS(소셜트레이딩서비스)와 결합한 소셜 트레이딩 이용자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증권플러스 개발업체인 두나무소프트의 송치형 대표는 "증권플러스 아이폰 전용 버전의 앱 스토어 등록을 이르면 이번 주 말쯤 신청할 계획"이라며 "1~2주 정도의 심사기간을 거치면 늦어도 2~3주 후쯤부터 앱스토어에서 증권플러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플러스는 카톡 계정으로 이용가능한 증권 전용 앱이다. 카톡 친구들의 관심종목, 투자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최근에는 증권플러스를 거쳐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기능까지 가능해졌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이 증권플러스 내에 이용가능한 증권사로 입점해 있으며 이중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지난 18일과 25일부터 주식매매서비스까지 시작했다.
아직까지 증권플러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앱만 출시돼 있다. 때문에 아이폰 이용자까지 증권플러스 앱을 이용하게 될 경우, 카톡-증권플러스-각 증권사로 이어지는 주식매매 채널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더 많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증권플러스의 회원은 약 18만명이다. 우리나라의 안드로이드와 IOS의 이용 비중이 약 7대3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 계산식으로 안드로이드 회원 18만명의 절반 수준에서 추가 회원 유입이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에서 유입되는 회원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본격적으로 소셜 트레이딩을 경험하게 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iOS까지 카톡 주식매매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SNS(소셜트레이딩서비스)와 결합한 소셜 트레이딩 이용자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증권플러스 개발업체인 두나무소프트의 송치형 대표는 "증권플러스 아이폰 전용 버전의 앱 스토어 등록을 이르면 이번 주 말쯤 신청할 계획"이라며 "1~2주 정도의 심사기간을 거치면 늦어도 2~3주 후쯤부터 앱스토어에서 증권플러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플러스는 카톡 계정으로 이용가능한 증권 전용 앱이다. 카톡 친구들의 관심종목, 투자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최근에는 증권플러스를 거쳐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기능까지 가능해졌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동양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이 증권플러스 내에 이용가능한 증권사로 입점해 있으며 이중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지난 18일과 25일부터 주식매매서비스까지 시작했다.
아직까지 증권플러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앱만 출시돼 있다. 때문에 아이폰 이용자까지 증권플러스 앱을 이용하게 될 경우, 카톡-증권플러스-각 증권사로 이어지는 주식매매 채널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더 많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증권플러스의 회원은 약 18만명이다. 우리나라의 안드로이드와 IOS의 이용 비중이 약 7대3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 계산식으로 안드로이드 회원 18만명의 절반 수준에서 추가 회원 유입이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에서 유입되는 회원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본격적으로 소셜 트레이딩을 경험하게 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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